어제 뜨거운 물 부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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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지옥이 있다면 나만 가는 것이 아니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ㄴㅣ 미시 발 국 끓이고 들고오다가 놓쳐서 나한테 나 부어버리니
진짜 지옥불에 떨어졌다는 생각이 확 스쳐감
부모님 앞에서 ㅇ ㅐ미 시이 발!!!!!!!
소리지르고
부모님 당황해서 나 옷 입은 채로 샤워기 물 뿌림
스무살먹고 으아아아아앙 울면서 네시간동안 얼음물 대고있었다
그냥 손발다리 1도 화상인듯
너넨 국 먹지 말고 천국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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