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은 정말 지 하기 나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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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하위권 대학을 갈 것 같은데요
학교에서도 상위권이고.
친척들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수시 올킬당하고, 못본 수능 결과로
그냥 그런 중하위권 대학을 가려니까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슬퍼요 ㅠ
엄마는 문과니까 니가 좋아하는 과를 고르라고 하시는데
무섭고,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에 다니는 아이들보다
좋은 기회가 적게 주어질 것 같고,
제자신이 저를 대학 레벨 의 틀에 고정시킬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더 좋은 대학의 친구들을 만나면 기죽을 것 같고
ㅠㅠ 집안경제상 재수도 힘들것 같고
대학 생활이 얼마나 풍부해지는지는
지 하기 나름이겠죠?
학교에서도 상위권이고.
친척들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수시 올킬당하고, 못본 수능 결과로
그냥 그런 중하위권 대학을 가려니까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슬퍼요 ㅠ
엄마는 문과니까 니가 좋아하는 과를 고르라고 하시는데
무섭고,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에 다니는 아이들보다
좋은 기회가 적게 주어질 것 같고,
제자신이 저를 대학 레벨 의 틀에 고정시킬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더 좋은 대학의 친구들을 만나면 기죽을 것 같고
ㅠㅠ 집안경제상 재수도 힘들것 같고
대학 생활이 얼마나 풍부해지는지는
지 하기 나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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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나름 좋다는 데 1학기 다녔는데 저는 잉여인간 인생낭비 쓰레기자식이었어요
... 그런가요,
그래도 좋은대학이시니까
여러 기회가 많죠?
나름 후광이 있긴 한데 스스로 빛나는 사람 앞에서는 아무 소용 없어요.
이말이 진리인듯....
짝짝짝
멋있는 말이네요 ㅋㅋㅋ근데 옆에 저 곰이 말한다고 생각하니까 좀 웃겼어요 ㅋㅋ
곰 ㄴㄴ 티벳여우
멋있어요ㅠ 진짜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대학가는게 처음엔 정말 큰걸줄 알았었는데
지금보니까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더 중요했던거같아요
5년이 지난 지금이요..
저는 제가 성공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수능을 보고 있을수도있고..
그전에 진짜 거의 울다시피 하면서 대학갔던 애들 어떤애들은 좋은 대학원가서 생활 잘 하는 친구들도 많구요 ..
기회가 덜 주어지긴 하겠지만 안 주어지는건 아니죠
그리고 졸업후면 모를까 대학생활 자체의 님이 말하는 풍부함은
중하위권이건 스카이건 거기서 거기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