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생입니다 [732836] · MS 2017 · 쪽지

2021-07-14 22:00:58
조회수 649

재수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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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망치면 재수는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재수를 하고싶어도 못하는 분들도 많아요


재수는 커녕 당장 집을 먹여살려야 하는 사람도 있어요.

물론 그런 상황에서도 재수 성공하시는 대단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대단한 능력을 갖고 있지는 않아요.

건강상의 이유로 다시한번 도전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더 나아가서 고등학교시절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공부보다는 돈벌이에 치중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이유로 학벌이 낮을수록 열심히 안살았다는 말은 경우에 따라서는 틀린 경우도 많다고 생각해요.


저희 아빠도 많이 어렵게 사셨어서 고등학교때부터 돈 버셨는데

개인적으로 저희 아빠가 고등학교때 공부 제대로 했으면 명문대 갔을거라고 생각해요.


오르비에 학벌만능주의가 너무 심한 것 같아 글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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