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두칸 띄우기’ 강화됐지만…학부모들 “학교보다 위험” 우려

2021-07-12 18:09:21  원문 2021-07-12 17:50  조회수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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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 학부모 박아무개(40)씨는 12일부터 당분간 아이를 태권도 학원에 보내지 않기로 했다. 맞벌이인 박씨의 아이는 학교 돌봄교실이 끝나는 오후 5시부터 태권도를 배우고 박씨의 퇴근 시간에 맞춰 집에 오곤 했다. 하지만 이달 초 서울 노원구에서 태권도 학원생들이 줄줄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학원발 집단감염’이 이어진 데다 수도권에서 새 거리두기 4단계 격상까지 시작되자 ‘혹시나’ 하는 걱정에 일단 학원도 중단하기로 했다. 그는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돼 당장의 돌봄 공백은 피했지만, 다시 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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