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영상통화 할래?" 이말에 속은 남자들…22억을 뜯겼다

2021-07-11 19:32:43  원문 2021-07-11 08:00  조회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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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번 걸리면 끝까지 간다. 한국에서 한 해 검거되는 범죄 사건은 134만건(2019년 기준). 사라진 범죄자를 잡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이 시대의 진정한 경찰 베테랑을 만났다.

"무슨 낯으로 가족을 봅니까 제가. 진짜 죽고 싶습니다."

지난 2월 밤 늦은 시간 술에 취해 전남훈 경기남부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장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몸캠피싱' 피해자 A씨였다. 그는 페이스북 메시지로 말을 걸어 온 여성 프로필의 신원 미상자와 영상통화를 했다. 이후 "돈을 보내지 않으면 얼굴과 몸이 드러난 음란 영상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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