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난에...학자금 대출 10명 중 4명이 졸업 후 3년 뒤부터 갚는다

2021-07-11 14:12:16  원문 2021-07-11 14:09  조회수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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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한 후 갚기로 하고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 10명 중 3, 4명은 졸업한 뒤 3년 이후에야 대출 상환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늦게 대출금을 갚기 시작한 인원은 5년 전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취업난이 반영된 결과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 학자금 대출 상환을 시작한 대상 가운데 ‘졸업 후 3년’이 지난 비율이 36%에 달했다. 이 비율은 2016년 20%에서 2017년 26%, 2018년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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