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1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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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3 + H2O → NH4+ + OH-
1. 위 반응에서 물은 아레니우스 염기이다.
답이 틀리다고 나와있는데요. 물이 OH- 이온을 내보냈다고 생각하면 맞는말 아닌가요..?ㅜ
2. 위 반응에서 물은 루이스 산이다.
답이 맞다고 나와있는데
반응을 보면 암모니아가 비공유전자쌍을 제공해주고 수소가 그것을 받는데 여기서 수소를 물이라 생각해서 풀어야 하는건가요?
3. 중화반응에서 발생한 열량은 용액의 부피와 관련없이 단순히 생성된 물의 양만 비교하면 되는건가요?? 온도를 비교할땐 용액의 부피까지 고려하는거 맞죠?
4. 아미노산의 일종인 알라닌 액성을 염기성에 넣으면 H2N , COO- 이런 형태를 띠고 있잖아요 근데 보기에서 염기성 용액에서 알라닌은 루이스의 염기라는데 어떠한 근거로 판단하는 건가요?? 이부분 설명 부탁드려요ㅜ
화학고수분들 도와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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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레니우스의 염기이기 위해서는 OH-기를 직접 내보내주어야합니다. NH3가 아닌 NH4OH가 아레니우스의 염기라고 할 수 있죠.
2.네 맞습니다
암모니아가 루이스 염기니깐 물은 루이스 산이라다 라고 해도 되고요. 비공유 전자쌍을 받았다는게 중요하죠.
3. 중화반응에서 원래는 부피를 고려해야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개정 화학1에서는 부피는 똑같이 주더군요
4. 아미노기는 비공유 전자쌍을 갖고 있습니다. 질소는 비공유전자쌍이 한 쌍 존재하기 때문이죠 비공유전자쌍을 주는 루이스의 염기입니다. 염기성용액속에서는 카복시기의 H+가 떨어져나가기때문에 카복시기는 산으로써의 역할을 할수가 없죠. 그래서 단백질 알라닌은 루이스의 염기로써 역할을 하는것입니다.
위반응에서 NH4는 아레니우스염기가 아닙니다
NH4OH라고 써있습니다.
암모니아가 물에녹아서 아레니우스의 염기가 되려면 NH4OH이어야된다는 말을 하려고 했던겁니다.
아 죄송합니다 줄이 절묘하게 바뀌어서 못봣네요;
3번 다시 재질문이요. 문제에서 그림 가 나 다 가 주어져있고 가→나 20ml 염기첨가, 나→다 20ml 염기 첨가. 중화된 물의 양은 각각 두개씩으로 같습니다. 전체 용액의 부피가 다르지만 발생한 열량은 같다라고 나와있는데 이건 왜 그런거죠??
발생한 열량과 용액의 온도는 다릅니다. 발생한 열량은 OH-와 H+가 만나서 생긴 중화열이기 때문에 OH-와 H+가 만난 갯수 즉 물 생성량에 비례합니다. 어떤 두개의 실험이 있다고 할때 한 실험은 중화량은 같지만 물의 양이 100ml이고 한 실험은 물의 양이 200ml라고 할때 100ml의 온도가 더 높게 되는 것입니다.
4번 재질문이요. 반응은 하지 않았지만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루이스 염기라고 말할 수 있는건가요?? 항상 반응물 생성물에서반응을 하는 루이스 산 염기를 풀다버릇해서 아리까리하네요
산 염기 반응이 상대적인 개념이긴 합니다만,
수능특강에 아미노기는 브뢴스퇴드 로우리의 염기이다.라고 나와있습니다. 이 말은 아미노기는 비공유 전자쌍을 주는 역할만 하지 받지는 않는다는 의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