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성적이지 못한 사람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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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스로의 삶에 자아가 뒤틀리는 회의감을 느끼고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 있는 사람에게 공감해주는 게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가?
이성? 이성 좋지.
그런데 그게 항상 감성에 우선시되어야 할 이유가 있나?
나 지금 힘들다, 삶을 이어나갈 에너지가 없다는 메시지를
온 힘을 다해 보여주는 사람에게
자살을 방조한다, 어그로 끄는 사이코패스다라고 매도하는 사람들을
난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왜 이 상황에서도 무작정 이성만 강조하는 건지를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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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걸 사회성 결여된 쿨찐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이성이란 명목으로 숨어사는 병신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