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 환원 설명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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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산화 할 때 산이 산소(oxygen)잖아요?
그래서 보통 산소를 얻으면 산화된거라고 하는데
그러면
전자의 이동에서의 산화에서의 산은 뭔가요?
똑같이 산소를 뜻한다면
전자를 잃었을 때 산화 되었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산소가 관여하는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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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산화 할 때 산이 산소(oxygen)잖아요?
그래서 보통 산소를 얻으면 산화된거라고 하는데
그러면
전자의 이동에서의 산화에서의 산은 뭔가요?
똑같이 산소를 뜻한다면
전자를 잃었을 때 산화 되었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산소가 관여하는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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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EN이 커서 전자를 빼앗기 때문에 물질의 입장에서 보면 산화된다고 할때 전자를 잃죠 그렇기때문에 루이스산 관점에서 봤을때 전자를 잃고 얻고에 따라 산화환원을 설명합니다.
아물론 위키에는 저렇게 표현 안할텐데 전자를 잃었을때 산화라고 하는걸 저렇게 이해하면 확장된 개념이라는것부터 모든게 설명할 수 있는거같음
산소 EN이 산소 에너지인가요?
전기음성도입니다
그러면 전자 관점에서 봤을 때 어떤 원자를 산화시키면, 산소en이 크므로 원자는 전자를 잃게 되는데, 그러면 그 산화된 원자를 다시 환원하면 어떻게 되나요?
다시 정리해드리면
산소가 EN이 크죠, 이때문에 산화되는 어떤원자 입장에서는 산소에게 전자를 빼앗기는것과 같기때문에 결국 산화되는 반응을 전자를 잃는 반응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것입니다.
산화된 원자를 다시 환원시키면 전자를 받는 반응으로 생각 할 수 있겠죠. 환원 역시 같은 논리로 산소를 잃는다는 것이므로, 산소가 잃으면 산소가 강하게 끌어당기고 있던 전자가 다시 원자쪽으로 당겨지며 산소가 떼어진다는 것이니깐요.
## 아래부터는 읽어도 되고 안읽어도되고
이때 중요한건 이렇게 해석이 시작된 시점부터 산소가 붙는다고 산화라고 하면 안되는 case가 생긴다는 겁니다. 산소보다 EN이 큰 F같은 원소가 존재하기 때문인데 F는 p오비탈에 전자가 하나밖에 찰 수 없기때문에 전자수용체로는 크게 작용하지 못하지만, 전자 하나는 강하게 끌어당길 수 있기때문에 OF2같은 상황에서는 전자를 O가 도리어 내놓게 되는 상황인거죠
ㄷㄷ...이해됬어요.. 그러니까 전자입장에서는
산화: 어떤원자에 산소가 붙음->산소의 EN이 큼->원자가 가지고 있던 전자를 산소가 뺏어감->원자입장에서는 전자를 빼앗김
환원: 어떤 원자로부터 산소가 떨어짐->산소EN이 큼->산소가 빼앗고 있던 전자가 환원에 의해 산소가 떨어지면서 전자가 다시 원래대로 원자에 붙음->원자 입장에서는 전자를 얻음
제가 이해한게 맞을까요...?
어...저기 근데 저희 과학쌤께 여쭤보긴 했는데 전자에서의 산화가 전기음성도랑 관련이 없다고 하시네요..? 극성에 경우 그럴수 있지만 그냥 과학기술으 발전하면서 처음에는 산화가 그냥 산소를 얻는과정이였지만 발전에 따라 산소로 설명할 수 없는 전자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해 산화의 개념을 더 크게 만들고, 더 발전함에따라 산화수로 말한다고 하시는데...어느것이 맞는지 잘모르겠네요...
전류의 방향이랑 전자의 이동방향 다른거랑 같은 맥락아님?
넵 맞습니다
결국 똑같은 말입니다. 산소가 전자를 빼앗는것으로 산화현상을 해석해서 결국 전자의 이동으로 확대해석한것이고 그 배경에 산소가 EN이 커서 전자를 잘 빼앗기에, 물질의 입장에서 전자를 잃으면 산화된다고 말하는겁니다.
학교선생님이신지 학원 선생님이신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여쭤보세요 산화현상을 전자로 해석하게된것은 산소의 EN이 커서 전자가 이동해서 일어난 현상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관련이 없다는건 또 웃기네요 산화수 정의자체가 결합의 이온성을 나타내는, EN에 따라 의존하는 값인데도 말이죠 선생님이 잘못 아시는겁니다.
OF2가 합성된다고 할때도 결국 O가 전자 공여체라는 말씀 드렸죠? EN이 산화환원을 결정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