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줄아세요 9평 응시포기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426412
제가 있는 지역 교육청에 문의해본 결과
모교 가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함
시도에 따라 교육청에서 온라인응시생도 받아주기는 하나
제가 있는 지역은 온라인 시행은 확진자나 자가격리자에 한해서만 시행되고 모교에서 할 계획이 없는 수험생이나 학원 응시 기회 놓친 수험생은 접수를 할수 없는 것이라고 하네요
진짜 백신 때문에 모평 신청한 사람들 부끄러운줄 아세요
제도를 이용하신 거겠지만 저처럼 마지막 수험생활이라고 열심히 하고 있으면서, 나이드신 사립학교 선생님들한테 대학교 가놓고 또 수능 본다고 조리돌림 당하고 수업 시간 이야깃거리 되기 싫은 사람들한테 시험 응시 기회 뺏은거나 다름없으니까요
0 XDK (+1,000)
-
1,000
-
같이갈사람
-
저거 아침에 일어났을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실검에 있네요ㅋㅋㅋㅋㅋ
-
중국고등학교수학이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난도가 어떤가요??? 10
유형이 다를듯하지만 전반적으로 수능수학이랑 비교하면 난도는 어떤가요???
-
까진 아니고 뭐 중간에 열차 하나 망가져서 운행 오랫동안 정지라고 다 나가라고 함
-
[Zola] 생윤 기출간의 연계성(feat. 사탐런&노베) 9
1타 같은 N타, Zola임당^^ 이 글은 아래 질문에서 시작되었고, 아래 질문에...
-
학생이던 시절엔 학교에서 하는 것+학교에서 보던 모의고사에 맞춰서 약한 부분...
-
시대인재 반수반 1
제가 지금 반수반들을 알아보려ㅠ하고 있는데 시대인재 반수반 모집요강이 5월 말에...
-
안녕하세요 현월이에요 국어 태그로 질문이 올라오면 답변이 없는 글 위주로 최대한...
-
미적 240628 같은 문제는 풀리지도않는게 나음?
-
칼럼 써보고싶네 5
이젠 “실생활“ 꿀팁이 아닌 ”지적“ 꿀팁을 적어보고 싶네
-
행복하세요,, 1
-
희귀뱃지 무물보 받아요 10
포항생활하다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온 김에 받아봄..
-
민주 “대통령 당선시 형사재판 중지” 법안 발의했다 31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피고인의 재판을 중지하는 내용의 법 개정에...
-
뉴런 어려움 0
문제는 풀리는데 난 처음 보는 방법으로 푸는데 좀 잘 안 와닿는데 이거 복습 많이...
-
(fxf')의 정적분 처리 치환적분꼴인데
-
롯데월드인데 0
사람 겁나 많다 놀이기구 하나 탐 ㅋㅋㅋ
-
전공선택 ㅈ망 0
이거 전공수업 중간 풀이를 들었는데 이거 원래 학과 잘못온것같고 막 반수 해야하나...
-
미드 갈리오 이딴거 선픽하길래 그냥 박아줬다 하..
-
수학은 조금만 더 올리면 3 맞을수있고 국어랑 영어가 문제인데..
-
국어 질문이요! 4
여기서 '멀리서'가 화자와 임의 거리감을 드러낸다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그냥...
-
x까지는 찾았는데 치환 이후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
물1지2 물2지2함 좆고수들
-
에.... 라떼이다 보니까 이 교육과정 수능 자체가 처음이고 화작 자체를 처음...
-
아 인생 0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내가 가질 수 있을 가능한 모든 disadvantage를 가지고 있는 거 같음
-
곧 여름이기도 하고 이렇게 입고 다니면 멋낸거처럼 보이나요 아님 꾸민듯 안꾸민듯한 느낌인가요?D
-
트로트 7080유행 100선이나 듣고있다니..끄고 빨리 제이팝 틀어줘요
-
하루에 한 세트씩 풀고 있는데 오래 걸릴때 시간 14분이고 빨리 풀면 11분인데...
-
학습상담 길게 해줬더니만 또 우려먹으려고 창 열어둠 ㅅ발 내가 700원받고 이런...
-
저출산
-
잘하다고까진 못 하겠는데 일본발 스팸문자가 번역기 없이도 읽히는 게 맞나 ㅋㅋㅋ
-
재수생 헬스 2
안녕하세요 저는 재수생이고 오늘 글 처음 씁니다. 작년에는 학교 다니면서 몸을 많이...
-
어제 날씨때문에 0
개고생함
-
오늘 복귀라니.. 11
시이이이이바아아아알
-
계속 하아아아암 후아암!!!! ㅇㅈㄹ하는데 자기 피곤한거 알아달라는건가
-
일 힘들어도 괜찮으니까 자대 사람만.
-
형누나친구동생분들 슬럼프기간, 극복방법 제발 도와주세요 17
안녕하세요 요즘 공부가 재밌고 스스로 안하면 불안하고 누가 말려도 공부를 하는...
-
공부 재밌다 6
행복함
-
둘중 하나인듯요 일반 회사 가면 불안해서 일이나 제대로 할수있을까요
-
한지 못해먹겠어서 세지 가려하는디 본인이 축구 좀 좋아하고 좀 관심있어서.. 시기가...
-
그냥 모르겠어요 리터럴리 모르겠어요 라는 말만 써둔 질문
-
AiScReam - 愛♡スクリ~ム! (러브 라이브!) x 오렌지캬라멜 (Orange...
-
작년에 기숙학원 다녔었는데, 등록비 외에 교재랑 인강 이런 걸로 계속 추가 결제...
-
[속보] 한덕수 대선 출마 "3년 안에 개헌하고 대통령 그만두겠다" 35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다음 시대를 여는 '개헌...
-
독서 기출 최근 10개년치를 보고있는데 작년에 너무 많이 봤던 지문들이라 다...
-
물1 질문 2
B의 질량이 2/3m 이고 3초일 때 B의 가속도가 5까지인 것까진 풀었는데요 3초...
-
오늘의 비문학 14
ㅎ v ㅎ
-
구글계정 4개 돌려쓰면서 꿀빨고 있는데 주변에 유료결제 했다는 사람이 꽤 많아서 좀 고민 중...
-
챗지피티 그림 0
지구멸망 산불내고앉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마지막문제는 사실 답내긴 어렵지 않은데, 왜 오답선택지가 정답이 못되는지 설명하긴...
-
뱃지나 받고싶다
아이구,,,,,
진짜 ㅈ같음.. 심지어 모교도 인원 제한 있어서 마감돼서 시험 못봄
저는 지방이라 마감은 아닐거같은데 다 아는선생님들 사이에서 밥먹고 시험보는건 너무 끔찍하네요
빡칠만함 ㅇㅇ
속상하네요 마지막 수험생활인데
저도 학원 5개 놓치고 모교 마감이고
첫날 부터 계속 알아봤는데 다 마감인데
뭐 어찌 신청하라는 건지 하..
저도 안알아봤지만 모교도 마감일수도 있겠네요 교육부에서 신청하면 다 받아주랬다는데 대체 뭘 다 받아준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마지막 수험생활인데 9평을 현장에서 못볼 줄이야 ㅋㅋㅋㅋ 어이가없다진짜
저는 그래도 긴장감이라도 좀 얻으려고 온라인응시라도 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안된다니까 너무 화남
하.. 걍 저도 9모 포기해야겠어여 지쳐서
지쳤다는 표현이 맞는거같아요
모교에 9모 신청하는건 언제까지에요?
오늘 일겁니다 9평 마감이
안타까워서 닷글 남깁니다. 님보다 나이 많은 늦깍이 n수생인데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쌤들의 훈수질, 조리돌림에 대해 너무 예민하신거같습니다. 실로 자존감이 낮아져서 그러실수 있는데, 그 사람들은 그냥 할말 없어서 하는거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 멘탈을 가져야할거같습니다.. 수능 접수 분명 모교가서 하실건데 전날에 아는 선생님이라도 만나면 분명 또 한소리 들을건데 그땐 어떻게 하시려구요?
좀 둔해지실 필요가 있어보여요. 전 사립고라 저 졸업때 잇던 선생님들 대부분이 아직 잇는데 6모 치러갔을때 친하지 않은 쌤들조차 장난스런 욕도 섞어가며 또 수능치냐 대학은 어떡하고 군대는 등등 예의없는 말들 수차례 들엇습니다. 근데 그냥 듣고 흘렸어요.
내가 저 사람들보다 더 강하고 바른 사람이라 생각하면서요.
아무튼 모교가서라도 시험치시는게 수능전날 멘탈 극복을 위해서라도 좋을거같단게 제 생각입니다.
저도 모교가서 칩니다
참고로 전 멘탈이 정말 약햇엇고 이런 외부 말들에 수차례 흔들렸던 사람입니다. 지금 성장해서 바뀐거에요. 글쓴님도 바뀔수잇을거라 생각해요
그 사람들은 그냥 어색하고 할말없고, 진짜 님을 꼽주고 헐뜯으려는게 아니고 진짜 아무 생각없이 말한거일겁니다. 님 인생에도 관심도 없을거고 바로 다음날 되면 님 자체를 잊고 살 사람들인데요.
그런 사람들에게 휘둘리면 손해라는 생각을 갖고 좀 더 마음 단단히 먹으셨음 합니다. 아무튼 시험 화이팅입니다.
인지행동치료를 받으면서 알게된건데 바꿀수없는 거(그들의 조리돌림, 그 이유는 님이 기분나쁘다고 말한다고 해도 그들 전체집단은 절대 태도가 바뀌지 않을것입니다)에 스트레스받기보단, 바꿀수있는 내 마음가짐, 내가 스트레스받는 이 외부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것인가.에 대해 교정해나가는게 마인드컨트롤이라고 배웠습니다.
님말고도 이런 모교쌤들의 조리돌림에 대해 스트레스 받는 학생들이 많은거같아 글 남깁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 맞는말이에요 다만 학교장추천 문제도 있었고 원서도 학교에서 쓰라는대로(극하향) 안하고 나서 재수한다고 하고 난 후에 엄청 안좋은 얘기를 많이 듣고 후배들한테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한걸 알게되어서 그동안 학교랑은 연락도 안하고 살았어서 도저히 못하겠어요 단순히 자존감이 낮은 문제(그럴수도 있겠죠) 뿐 아니라 사이가 좋지 않은 문제가 더 커서 모교는 가기 좀 껄끄럽네요 저는 이번에는 아무래도 시험지 사이즈로 인쇄해서 목요일에 보는걸로 결정했어요 진심이 느껴지는 댓글 오르비에서 찾아보기 요즘 힘든데 너무 감사하고 힘이되네요 건승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학교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거부감이 심한편인데 글쓴님도 비슷하시군요,, 전 그냥 개무시하고 마이웨이로 치는데 너무 거부감이 심하면 저도 글쓴님처럼 그냥 프린트해서 쳤을거같습니다. 저도 과거엔 되도록이면 학원가서 치고 싶었던 사람이었었거든요.
올해 꼭 건승하세요.
6월은 학원가서 했는데 이번에는 좀 힘들것같아요 추가 시험장 모집하던데 확보도 안된 모양이네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타인 시선 너무 의식하시면 본인만 손해인데..
솔직하고 따뜻하다ㅠㅠㅜ
댓글읽다가 너무 좋은 말이라서 지나칠수가 없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의고사와는 별개로 다른사람 시선 많이 신경쓰는 편인데 당당하게 살아야겠다 생각이드네요
글에 싣지 못했지만 저는 멘탈을 키우려고 노력도 정말 많이했어요. 인지행동치료도 받아봤고, 웨이트로 몸도 키우고 종합격투기를 배워서 신체적으로 강하게 만드니 사람으로서 정말 강해졌단 생각이 들면서 자존감도 높아지더라구요. 이런식으로 스스로 문제점만 파악하고 해결할 의지만 있으면 천천히 좋아지실거라 봅니다.
한심한 사람들이죠.. 이기적이고..
놀랍게도 99프로의 학교 선생님들의 스탠스가 그런거같습니다,,
특히 사립이…..
그냥 아는사람 보기 싫다고 모교 응시 안하는것도 웃기네요
누군가에게는 웃겨보여도 사람마다 사정이 있고 모교가기 싫은건 자유아닐까요
모교에 가기 싫으면 가기 싫은 거지
그걸 왜 본인이 비웃음...?
웃기면 그냥 혼자쪼개고 댓글달지마셈. 공감능력결여되어보임
모든 자리가 차서 응시를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단지 모교 가기 싫다는 이유로 징징대는거 안 받아주는게 공감능력 결여인지 모르겠네요. 온라인 응시 하고 싶었는데 못한거면 작성자분께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위 글에도 말했지만 단지 아무문제없는데 아는사람 보기 싫다고 안간게 아니라서요 그리고 말씀듣고 확인해보니 마감이라네요
안타깝네요. 모쪼록 남은 기간 잘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힝..ㅠ
저도 사립이라 쌤들 그대로 다 있고 심지어 동생까지 다니고 있는데 학원 다튕겨서 어쩔 수 없이 신청했습니다 ㅠㅠ
심지어 지방이라 외부생 분리시험도 안되는것 같고 신청은 해놨는데 가서 쳐야할지 고민이네요..
신청까지 하실정도의 용기라면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아 근데 맞아요 저도 고3 때 생각해보니까 맨 뒷자리에다가 놓고 보더라구요 쉬는시간에 흘끔흘끔 쳐다보고 그거 진짜.......
요새는 코로나니까 분리좀 해주면 좋겠는데 분리안해주면 진짜 가서 칠지 고민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전 모교도 마감이라… 9평 못봅니다. 이미 포기했음 하하하 그렇게 좋아하던 백신 맞고 다 사라졌으면.. 하..
저도 마감되서 9평못봐요...
근데 그런사람은 오르비안들어올텐데...
맞아요 ㅜ
수능접수 할때 학교가야하고 학교로 성적표도 오는데 너무 눈치 보시는거같음

댓글에 온라인이라고 생각없이 뱉는 사람들 있네요 ㅠ신경쓰지 마시고
속상하실텐데 액땜이라고 생각이라도 하시고
수능은 잘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바로 앞에서 끊겼는데 앞에 막타 사람이 웃더군요
너무 열받았는데 표본 숨기다가 수능때 포텐 터뜨리면 승자죠 뭐
모교신청 왜 안함
망하면 조리돌림 당한다는 마인드로 모교 신청하면 공부 각성함
그냥 왔다는 사실로도 조리돌림 당함 고3때 공부못하는데 재수한다고 신청하러 온 선배 욕하는거 직관
ㅋㅋㅋㅋ 진짜 틀선생들 마인드 어마무시하긴함
ㅋㅋㅋ 진짜 얼굴도 모르는 선배가 불쌍했음
모교도 마감이래요 다 찼다네요 이래저래 못보는 시험이었네요 됐어도 저는 가기 좀 힘들었을 것 같지만요
차라리 어차피 마감이라 마음이라도 편해지셨길 바래요.. 저처럼 모교 신청했어도 계속 마음 심란합니다
그거 신경쓸빠에 그냥 공부에 집중하셈 모의고사 현장에서 많이본다고 더 잘보는 것도 아님
모교 가서 보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아는 선생님 봐서 불편하고 그런 거 있을수는 있는데
저런것까지 끌고오려면
비 수험생이 백신 언제맞을지 모르는 불안감 이로인한 코로나 무서움>>>>>>>>>> 님이 모교가서 9평칠 경제심리적 비용
아닐까요??
뭘 그렇게 신경을 쓰세요…;;;
아 참고로 전 9평 응시 안 했는데
뭐 모교가서 치면 뭐가 문제인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서 9평 접수일 딱 스타트했을때면 몰라도, 근 며칠간 모교접수한 사람들이면 그게 무슨 잘못인지도 모르겠네요..?? 이미 선착순의 범주에서 벗어나기도 했고 타인에게 피해 끼친 거 1도 없다고 생각해서요
그냥 그런거 신경쓸바에 공부에나 집중하시는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싶네요
글쓴분이 싫다는데 왜 자꾸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거지?
글쓴분이 싫다는 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글쓴분이 싫으면 무조건 학원에서 보게 해줘야하나요??
전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저도 수능 한번쳐본거 아니고 학교에 껄끄러운분 여러사람 있었는데
애초에 수능 보면 자기 점수를 학교에서 알게되는데 9평 가지고 불편해서 못 보겠다니 이런거 전혀 와닿지가 않네요~
그리고 보아하니 9평 접수도 굉장히 늦게 하시려 한거같은데 9평 그만큼 중요하게 여길 정도면 미리미리 알아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나이먹고 느낀건데,
사람마다 성향차는 있겠지만
글쓴이같이 저런 사소한? 걸로 (제 기준에는 많이 사소하네요 9평을 어디서 칠지는) 감정 상해할수록 , 본인 수험생활만 자기가 스스로 힘들게 만들게 됩니다.
저런 걸로 굳이 스트레스 받아야 할 이유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학교접수 미리 했으면 끝나는 일이었습니다
아 그런 의도였으면 나쁘진 않은것같네요
제 개인 사정 탓도 있고 성향 탓도 있겠지만 모교와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닌데다가 그동안 연락도 없다가 몇년만에 수능본다고 가서 관심 받는거 자체가 싫어서 안한거라고 정리하겠습니다 저도 아까는 교육청 전화했는데 해결이 안되서 좀 기분이 상해서 글 써본거였는데 저랑 같은 상황 아니시면서 사소하다느니 미리 모교에 접수했으면 된다느니 하는 댓글을 보니 내가 아니니 그럴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좀 기분이 상하기는 하네요 글쓴건 낮에 있었던 일이고 공부 잘하고 있으니 걱정 감사합니다
전 학원이나 교육청한테 말한적이 없어요 님한테 말한거지.. 싫으면 싫은가보다 하고 넘어가면되지 뭐 저분이 어디가서 따지길했어요 뭘했어요 아무 의미없는지적을 뭐하러하냔 얘기죠
와우..ㅋㅋㅋㅋㅋ
수능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ㅋㅋㅋ수능때 이런 상황이었으면 도움 되긴 했겠다
수능을 깔아줘야지 뭔 ㅋㅋ 싸발작이네요 후
그게나야 ㅠㅠ 같은처지네요 ㅎㅇㅌ!
N수한다고 지랄하는 교사들 진짜 ㅋㅋㅋ 응원 못해줄망정 비아냥거리는 게 교육자로서 할 짓인가?
마지막 수험생활이라고 열심히 하시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그냥 모교에서 접수해서 보는거지, 무슨 모교에서 조리돌림을 당하고 이야깃거리 된다고 확정하고 접수를 안했다는건 뭔가요? 핑계아닌가요 이건?
내말이… 진짜 마지막 수험생활이라서 간절하고 그러면 그냥 기분 좀 그래도 모교 가서 신청하고 가서 보면 되는거지… 모교접수까지 못해서 안달난 사람도 있는데 “학교가서 조리돌림당하고 싶지 않은 수험생의 기회” 어쩌구 저쩌구 하는게 전혀 와닿지 않음…^^;;
왜 본인 스스로 자기가 감정이 상할만한 핑계를 만들어두고 그 화풀이를 여기서 하는지 모르겠는
사람마다 정도 차이가 있겠지만 모교 방문해서 접수해서 모평치는거 선호할 재수생이 얼마나 될련지… 그저 다 감안하고 하는건데
저는 단지 모교에서 보기를 선호하지 않은 수험생 중 하나이고 그래서 안했고 대신에 학원에서 치려고 했는데 못친건 백신때문에 신청한 허수들 때문이니 그거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쓴건데 왜 그냥 그렇게 간절하면 마이웨이 하고 모교 가서 보지 그랬냐고 하는건 무논리같은데요
어차피 마감이기도 하지만 모교에서 보느니 안본다구요
모교에서 보느니 안 본다
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실행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다 활용하지 않으신 거잖아요?
반면 허수 모평응시를 신청한 사람들은 적어도 제도 안에서 택한 거구요
전 실행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이용했으나 모평응시 신청실패한 재수생 vs 비수험생
의 상황에서는 전자 편을 들겠으나
실행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전부 이용하지도 않은 채 본인 불평하는 수험생 vs 실행가능한 제도 내에서 응시한 비수험생
의 경우에는 후자 편 들어주고 싶네요
물론 말씀이 맞아요.
그분들이 불법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저는 시험을
볼수 있는 방법이 있었음에도 포기한거나 다름없는 거죠.
하지만 저의 경우는 학교와 사이가 좋지 않아서 딱히 찾아가서 늦은 나이에 수험생활을 하는 것을 “대면으로” 알리고 싶지 않았던 거라 개인적으로는 모교 라는 선택지는 고려대상에 있지 않았던 거에요.
그리고 제도 내에서 백신을 빨리 맞을 수있는 방법을 택한 그 분들은 그게 정말 불법만 아닐 뿐이지 옳은 방법인가요? 그렇다면 왜 뉴스나 여론에서 비판을 하는 건가요? 저 같은 수험생들이 많기 때문 아닐까요? 검정고시나 해외 고등학교 출신은 교육청에서 받아주니까 나머지 수험생들도 다 모교가 있는 사람들이잖아요
근데 왜 학원에 못가서 피해를 봤다고 나오는걸까요?
저도 그사람들처럼 “집 가까운 학원에서 시험을 보고 싶었던” 한 수험생들 중 하나일 뿐인데 왜 모교에서 볼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갔냐고 뭐라하시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모교에서 보지 않고 학원에서 신청을 해서 보고 싶은 수험생들의 이유는 사람마다 다양하지 않을까요? 그럼 그들은 다 모교라는 선택지를 포기한 제도 내 모든 장치를 이용하지 않고 정당하게 제도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패배자인가요?
제 짧은 식견에서는 이렇게까지 제가 꾸지람 아닌 꾸지람을 들어야 하는 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그니까요..1차적으로 그냥 허수지원자들 없었으면 학원가서 볼수있었는데 그거에대한 말은 하나도 없는..ㅋㅋ 사실 그사람들 문제가 제일 큰건데
꽃처럼님 마지막 부분 동감합니다
네 그냥 앞뒤 사정 다 자르고 모교에서 보기를 원치 않는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모교에서밖에 못본다면 저는 안보는걸 더 선호하는
재수생활 성공하면 모교에서 본 것도 재밌는 추억되니까 그냥 모교 가세요
ㅋㅋㅋㅋ 재수가 아니니까 더더욱 그렇죠!!! 차라리 내가 20살이었다면 그냥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40대 아닌 이상 저라면 볼 거 같은데요
ㅋㅋ 저는 나이도 나이지만 다른 여러가지 사이가 안좋을 이유가 있어서 더 껄끄럽네요
저도 재수생인데 모교신청했습니다. 물론 좋으신 선생님들도 있지만 아닌분들도 있겠죠 근데 뭐 제 알바입니까.. 그냥 보는거지
근데 싫다는 감정은 백번 이해합니다. 싫은건 싫은거죠. 사람 성향차이라고 생각해요. 핑계라느니 이런말들은 너무 무분별한 공격이 아닌가 라고 생각이 저도 들어요. 조언해달란적도 없는데
심지어 모교신청도 놓치셨는데 이제와서 그런 말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 오르비 그만 하고 공부나 하시게요 ㅋㅋㅋ 저도 4시간정도만에 들어왔는데 이렇게 화력이 대단할 줄은 제가 저 혼내시려는 분들한테 할 얘기는 다한것 같으니까 공부하러가게요
그러죠 ㅋㅋ 화이팅해요
전 고작 스무 살 재수생이지만 모교에서 치기 싫어서 관뒀습니다 조리돌림 당한다는 보장도 없고 그냥 들은 이야기 뿐이라지만 이런 걸로 하나하나 스트레스 받는 것도 싫고, 자꾸 생각나서 답답할 바엔 신경 끄는 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9평 잘 친다고 꼭 수능도 잘 친다는 것도 아니라 생각하면서 마음 비우고 지내고 있어요
위에 몇몇 댓글 진짜... 답답하고 화나는데 모쪼록 남은 기간 열공 하시고 원하는 바 이루셨음 좋겠습니다 파이팅이요
당사자 본인이 모교가기 싫다그러면 그러려니할것이지 멘탈 훈수질 두는 사람은 뭐지….. 9평이랑 수능은 독립이라는거 다 알텐데
그리고 수능도 아니고 9월인데 보기싫은 사람들 보면서까지 응시하고싶지않을수도있죠 이게 그렇게 중요한 시험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이해해요
저도 모교에 신청했는데 온라인으로 바뀔수 있다네요...일단 돈 내고 신청은 해놨는데 아직 모르겠네요ㅠㅠ
저는 예체능하다가 5월 중순쯤 수능 준비 시작하게 됬는데(엔수생) 경험이 많을수록 나쁠건 없다고 판단해서 시험은 보고 싶었지만 애들 시선 같은건 무시하면 되는데 성적표 학교에서 나오면 작년이랑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성적인지라 엄청나게 까이고 또 이야깃거리로 삼을 게 뻔해서 저도 포기했습니다 ㅠㅠ 제수생 이상은 성적표 본인만 볼 수 있는 선택도 추가해서 바뀌었음 좋겠어요 고3 담임이 진짜 쓰레기오브쓰레기탑쓰레기였어서 그냥 스카이합격증만 던지고 오고 싶은 심정임다 ㅠㅠ
그럼 수능 신청도 모교에서밖에 못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시려고요...? 거주지 변경으로 교육청 신청이 가능한 케이스신가
네 모교에서 신청 안합니다
솔직히 모교에서 할 수 있는데 안 가고 징징대는 걸로밖에 안보여요 이유가 어떻든 갈 수 있는데 안 가는거잖아요
어차피 마감입니다 됐어도 안갔을거지만요 안가고 싶을수 있잖아요 위에 저 말고도 모교 안가고 싶은 분들 많은 것 같은데
ㅋㅋ 글고 현역이신것 같은데 n수생의 사정은 복잡할수도 있고 사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꼭 올해 대학 가시길
그래서 9평은 일단 안보시는건가요?
네 그냥 다음날 프린트해서 보려구요
현장감이라든지 고려하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건투를 빕니다
네 감사합니다 수미잡이니까요
세상 살면서 더 싫은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물론 싫은 상황이라하면 주관적이겠지만 싫은 상황을 이겨내는 법을 배우고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난 너무 공감된다. 모교 가기 싫은 그 마음... 외부시선 신경쓰지마라고 하는데 그냥 마주치는 것 자체로도 트라우마인 ㄴ들도 있다는 것만 알아둬라 네 세상이 아름답다고 남들에게도 세상이 아름다운 건 아니라는 걸 모르는 대가리 꽃밭들
꿈과 인생이 걸린문제로 학교와의 갈등 그리고 비아냥을 당한것이면은 충분히 고통스러울만 하고 억울한 일인것 같은데? 이걸가지고 멘탈 약하다는걸로 꼰대질 하는 사람들은 학폭 피해자들한테도 가서 징징대지 말라고 말할 사람들인가? 그리고 성적표 유출 당하는거는 엄밀히 말하면 개인정보 유출인거 같은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srALCx
응원하겠습니다
글에서 뭔가 오래된 상처, 열등감 같은 것들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네요. 꼭 올해는 목표하시는 것들 이루셔서 자존감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저도 학원 마감되서 그냥 9평때 맞을 수 있다는 백신 포기하고 학원에 사정사정해서 시험만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저희 모교는 감독관이 없다고 해서 더 가기 싫었고 결국 저도 백신 포기했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