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순순히 죽지 못해 죄송"···100개 대학가 붙은 대자보

2021-07-08 13:39:22  원문 2021-07-08 10:30  조회수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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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원전으로 파탄날 나라의 미래 걱정해 죄송" “원전을 죽이고자 하시는 굳센 의중을 헤아리지 못한 점 반성합니다.”

7일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서울대·고려대·전북대·전남대 등 전국 100여개 대학가에 붙은 대자보 문구다.

‘죄송합니다’란 제목의 이 대자보는 “원하시는 대로 순순히 죽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로 시작한다. 20대 남성은 “원자력 산업이 정권 뜻대로 아직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 대자보는 “원자력 분야 중소기업을 죽이시려는 분께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만이 원자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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