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얘기는 정말 예민한 얘기인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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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독교 인입니다. 진화론에 푹 빠진 기독교 인이죠 ㅋㅋ
리차드도킨스 씨를 시작으로 .. 최근엔 스티븐 제이 굴드씨를 만났습니다.
추석연휴동안 스티븐씨의 '풀하우스'를 읽고 있는데 재밌네요.
한 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저는 과학과 종교는 섞일 수 없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으니 나는 신을 믿지 않는 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태클 아닙니다~ 제 순수한 생각이예요.)
종교는 과학이 아니니 증명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증명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종교는 그냥 '믿음' 이죠. 하하;
+) 하아..
저는 기독교가 욕을 안먹었으면 좋겠어요 .
'극성(광)' 기독교인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열심히 믿고 싶다.. (저는 신의 존재를 믿으니까요. 천국과 지옥도 믿구요..)
라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하지만
그 사람들 때문에 기독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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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신을믿진 않지만 동의합니다
기독교인이 진화론 믿으면 이단 취급 안되나요? 성경 안 믿는다는 소리 아닌가요?
진화를 인정하는 기독교인들을 만나보니 소진화는 인정하고 대진화는 인정하지 않는걸로 압니다.
즉, 종 자체가 새로 생긴다던지 그런건 인정 안해요.
ㅋㅋ 맞아요. 그런데 저는 대진화도 인정합니다. (눈먼시계공의 폐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