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수산업자' 부장검사·대학과 골프 회동…언론인 추가 연루

2021-07-07 11:58:16  원문 2021-07-07 11:55  조회수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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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가 서울 유명 사립 K대 전 이사장과 부장검사를 연결해주며 인맥 관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검찰, 경찰, 정치인, 언론인, 연예계 등 다방면의 인맥을 과시하며 사기 범행을 저지르고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7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김씨는 지난해 8월 사립대 전 이사장 A씨와 B부장검사와의 골프 회동을 주선했다.

B부장검사는 같은 해 8월 서울남부지검으로 발령났으며 현재 김씨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로 경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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