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보는 문1=이4?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385349
과연 문과 1등급=이과 4등급론은 정론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문과 1등급 컷은 이과 아주 낮은 3등급에 대응하며
문과 만점은 이과 2등급 중반에 대응한다고 할 수 있다.
평가원 보도 자료를 참고하면 확통:미적+기하의 비율은 55.4:44.6이다.
종로학원의 통계에 따르면 확통, 미적, 기하의 1, 2등급 비율은 위와 같다.
확통 선택자들을 (구) 문과로, 미적과 기하 선택자들을 (구) 이과라 가정한다면 다음과 같은 계산을 할 수 있다.
(구) 문과의 1등급 비율
{(4*4.3/100)/55.4}*100=0.31(%)
(구) 이과의 1등급 비율
{(4*95.7/100)/44.6}*100=8.58(%)
(구) 문과의 2등급 비율
{(7*26.6/100)/55.4}*100=3.36(%)
(구) 이과의 2등급 비율
{(7*73.4/100)/44.6}*100=11.52(%)
2등급까지의 비율은
(구) 문과 상위 3.67%, (구) 이과 상위 20.1%라 할 수 있고,
따라서 문과 1컷은 이과 낮은 3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021학년도 수능 수학 나형 만점자의 비율은
1427/267483*100=0.53%이다.
따라서 우리는 문과 만점=이과 2등급 중반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앞으로는 문1=이4대신 문만=이2를 사용하도록 하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그걸 아무도몰라서 불가능일듯
그니까 10000명의 성적을 모르니까 문제
지금의 미적과 기하가 구 이과랑 실력이 같다고 전제한 것 부터가 완전히 틀린 전제임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과에서 가형 보다가 나형으로 넘어가는 애들이 약 30퍼 정도는 차지했거든요. 가형은 진짜 실수들만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