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질문받는 꾸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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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2입니다. 탈재해서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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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이 노트7생산을 중지하고 모든 노트7에 환수조치를 했었습니다. 폭발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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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이 노트7생산을 중지하고 모든 노트7에 환수조치를 했었습니다. 폭발율은...
재시험을 안걸리는걸 탈재라고 합니다. 몇몇 의대에서 쓰는 용어인듯?
네 실습 때 모든 과를 다 돌고 인턴때도 여러 과에서 다 일해보고 레지던트 들어갈때 과를 정해서 그 과의 레지던트로 들어갑니다
그 과를 나와서 처음부터 다른 과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쉽지는 않죠. 중간에 나가면 눈치도 많이 보이구요
더블보드가 흔한가요? 더블보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더블보드 흔하진 않습니다. 수련 두 번 해야죠..
인턴을 다시하는건 당연히 아니죠? 다시 수련받고싶으면 이전 인턴성적 들고와서 들어가는건가요?
아마 인턴은 인정될거고 레지던트만 두번 하면 될겁니다
메이저와 지방의 차이라기보단 각 학교마다 다 장단점이 있죠. 메이저가 좀 장점이 많은 편이라 메이저라고 봐도 되겠네요. 어떤 학교는 병원이 좋고 티오가 많고 어떤 학교는 병원은 좀 부족해도 역사가 오래되고 동문이 많고..메이저 중에서도 설연카는 역사가 길고 정원이 많은 덕분에 동문이 많고 성울은 미니의대지만 삼성 아산이라는 거대한 병원이 있어 티오가 엄청난데다 수련에서 좋은 경험을 쌓기가 쉽고 그 자체로도 좋은 커리어가 됩니다. 인설의와 삼룡은 인서울 메리트와 티오라는 각각의 장점이 있구요. 이렇게 개개인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다 상대적으로 좋은 의대가 다릅니다.
학연을 무시못하죠. 카톨릭대가 오래된 의대고 정원이 많아 출신 의사 수가 상당히 많고 개원, 페이닥터 등 여러 면에서 도움을 받기가 상당히 유리합니다. 의료계가 좁은 세상이라 뭘 하든 의사끼리 서로 잘 알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입학생 평균나이, 현역:n수비율이 궁금합니다
보통 현역이 반 정도 되고 재수가 30정도 되는거같고 삼수이상이 나머지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