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rppe [415179] · MS 2012 · 쪽지

2013-09-15 16:32:27
조회수 625

독학 반수 일년차 이제 속세를 버리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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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속세의 욕망에빠져 나 자신을 잃어버렸다.

한가지 인간 욕정에 불과함을 망각하고 내 영혼들을 내어보냈다.

누군가 옆에 있다고 탐욕에서 벗어난 선비인냥 행동하고 

혼자 있다고 의지를 저버리는 것은

한선생의 의지에 반하는 일이요 작년의 과오를 되풀이하는 일이다.

또 다시 지금처럼 본능을 쫓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일본의 계략에 말려드는 것이다.

세계인의 정기를 빨아먹는 그 요망한 문화침탈에 또 다시 빠져드는 것은

일본에 국력을 내어주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래 이젠 구글과 연을 끊을 때가 온것이다

클린 다음 건전한 네이버를 이용하겠다

그리고 학문을 갈고 닦아 손과 머리에 힘을 쏟아

국력신장을 위해 더 앞으로 나아가겠다


이글을 보는 수많은 남자들에게 다짐한다
난 이제 남자가 아니다
사람이 아니다
그 무엇도 아니다
단 2달 남짓만이라도 난 남자이기를 포기하겠다
이젠 잠깐 집에 아무도 없다고 문을 이중으로 잠그지 않겠다
속세에서 벗어나겠다 그리고 앞으로 비약하겠다
2시간씩 헛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겠다
그러면 키도 클수 있겠지 아님마라
학문 아니 수능공부! 이제 그것이 나의 남자로서의 욕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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