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리 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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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 올오카 14주차까지 들었는데 드랍하고
김상훈 기출론+유네스코+듄탁해 병행해도 될까요?
김승리 문학 깔끔하기는 한데 실전 적용이 안돼요...
들어보신 분들 조언 구해요!
아 6모는 2 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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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시간이 많으신 분이면 모르겠지만, 기출론 듣고 그릿으로 넘어가는 건 너무 시간 낭비일 것 같아요.. 저 현역 때 김승리 쌤 들었는데 14주차까지 하신 정도면 웬만한 기출은 익숙하실텐데 다시 기출론부터 하는 건,, 저도 기출론 안 듣고 올해 3월에 현강 들어가서 그릿 필수편부터 들었는데, 그릿에서도 기본적인 것들은 처음에 설명해주시고 반복 적용하는 식으로 진행돼서 나름 잘 들었어요! 유독 문학이 힘드시면 문학론만 들으셔요..(혹시 아예 갈아타실 생각이면 그릿부터 하셔도 되고, 약간 도움만 받고 싶으시면 문학론만 들으시고 다른 강사분 들어도 충돌은 없을 듯) (+안 보려다가 전에 쓰신 글 보게 되었는데 괜한 충고로 들리실 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쉽게 포기하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현역 때 김승리 선생님 들었는데 R-O도 기출 가져다 놓고 연습하셔서 적응하시면 괜찮아져요. 어떤 선생님이든 꾸준히 하는게 좋아요)
아니에요! 조언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ㅠㅠ
기출 n회독도 안한 상태에서 심화 강의인 허들을 들어가기엔 무리라고 판단되어서 기출을 한 번 더 돌릴 생각이었어요!! 그릿도 릿밋딧 비기출 심화 강의라고 해서 기출론부터 다시 들으려고 했습니다! 문학은 거의 다 맞는데 뭔가 확신이 없어서요ㅠㅠ 부족한 부분은 문학론으로 보충하려구요!
지금 기출론으로 다시 기출을 돌리는 건 너무 시간 낭비일까요? 그릿 외에 추가로 기출 공부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저는 반수생이라 작년에 파이널까지 기출을 지겹게 했어서 기출론 듣지 않아도 된다고 했던 건데(올해 따로 기출 강의를 듣거나 문제집을 풀지는 않았습니다..), 혹시 기출이 익숙하지 않으시면 차라리 기출 문제집을 김승리 선생님 방식 적용해서 다시 풀어보고 내가 지문을 이끌어가는 사고 과정에서 부족한 건 뭔지 본교재랑 맞춰보면서 스스로 풀어보는게, 새로운 기출 강의를 또 듣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요.(갠적으로 현역 때 내가 실제로 기출 문제를 풀어보고 내가 지문 전개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문장이랑 교재에 형광펜 쳐져있는 문장이랑 비슷한지 비교하는 게 도움 많이 됐어요) 그리고 저 작년에 허들도 들었는데 심화 강의긴 하지만 기출과 그렇게 괴리가 있는 지문을 다루진 않아서 그냥 '올오카 복습 + 기출 문제집 + 허들' 이렇게 가고 혹시 문학에서 자꾸 확신이 들지 않으신다면 그때 문학론 들으세요! (참고로 체감 난이도는 허들=그릿 필수<<<그릿 심화)
수능미슐랭 김상훈선생님 기출론 다룬 영상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