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자고 공부했는데"…가족 자가격리에 기말시험 못 보는 학생들

Question

전국 고등학생들이 1학기 기말고사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학생들이 코로나19(COVID-19) 방역 지침에 따라 시험을 보지 못하고 있다. 가족 중 자가격리자가 있으면 시험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별도의 방역 대책을 마련해 학생들이 시험을 칠 수 있게 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 동거인 자가격리시 기말 응시 못해…인정점 100% 부여 ━

1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본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경우뿐만 아니라 동거인이 자가격리자가 된 경우 해당 학생은 등교가 중지돼 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없다.

코로나19 등 법정 감염병으로 지필평가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은 '2021학년도 학업성적관리지침'에 따라 중간고사 점수를 환산한 인정점수를 100% 받게 된다.

인정점수가 100% 부여 된다고 해서 중간고사와 동일한 성적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니고, 전체 학생의 평균 점수에 비례해 산출된다. 예를 들어 중간고사에 평균 60점을 받았고 당시 전체 학생 평균 점수가 60점이었다면, 기말고사에서 전체 학생 평균 점수가 65점일 때 A학생이 평균 65점을 받게 되는 식이다.

We are Anonymous · Accepted Answer

우리반에도 한명 있는데...

핑크빈 · Answer

코로나 땜에 내신 중인 고등학생 분들 힘들겠다ㅜㅜㅜ

헌역수시러 · Answer

주거지 분리하면 자기격리 안해도 되는 걸로 아는 데 아닌가?

"잠 못자고 공부했는데"…가족 자가격리에 기말시험 못 보는 학생들

공부를 도와주는 학습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