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대한민국 상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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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지난 4년 넘게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물론 지금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나라가 많이 망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이제 참담한 수준이 된 것 같습니다. 공부와는 담을 쌓은 채 운동권 시위 따라다니면서 돌멩이 던지고 죽창 들던 자들에게 나라가 통째로 넘어갔습니다.
평생 생산성이라고는 1도 모르는 인간들이 거대 국가의 운영권을 다 틀어쥔 결과 나라가 완전히 힘들어지고 망국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도저히 나라를 운영할 수준이 못 되는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대통령님~ 아이고 장관님~ 비서실장님~ 의원님~ 대표님~ 훠훠 우리가 어쩌다 여기에 와있을까? 훠훠훠 밖에서 시위나 하다 여기 들어와보니 정말 좋네요. 이라면서 아마 본인들이 가장 신기해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국민들이 고생이 참 많으셨습니다. 그렇게 생판 아마추어들이 거대 국가권력과 나라의 곳간 열쇠까지 다 틀어쥐고 나라를 망쳐놓는 모습을 보느라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 나라는 이제 과장 안 보태고 정말 모든 분야가 다 무너졌습니다. 정치도 망하고 경제도 망하고 외교도 망하고 집값도 망하고 일자리도 망하고 출산율도 망하고 알바자리마저 다 사라지고 국격도 추락한 상태에서 아직도 이웃나라 뒷담화만 하고있고 국가의 미래가 캄캄해지면서 2030 청년들의 미래는 이제 완전히 노답인 수준입니다.
한창 미래를 위해 연구실에서 스타트업에서 기업 현장에서 인생을 불살라야 할 젊은이들이 요즘은 죄다 민트색 모자 쓰고 오토바이 타고 음식배달을 하고 있고 저 앞길이 창창항 젊은이들이 아무것도 할 게 없다면서 쿠팡맨 무슨맨이 되어 트럭을 몰고 택배를 나르고 그
나마 번 돈으로 욜로욜로 소확행 현실 안주를 하고 있습니다. 택배 박스를 이만큼 짊어지고 엘리베이터를 같이 탄 청년들을 보면 미안해서 눈을 마주치지 못하겠습니다.
남녀 갈등을 극단으로 키워놓으니 결혼은 더 안 하고 있고 출산률은 바닥이고 생산성도 다 사라지고 세금 일자리 공무원만 넘쳐나면서 나라의 미래가 정말 어둡습니다.
저는 이제 너무너무 지겹습니다. 아무런 자격도 안 되는 인간들이 너도나도 감투 쓰고 ‘나 국방부장관이요 실장이요’ 꺼드럭거리는 꼴 보는 것도 지겹고 남녀, 빈부, 학력, 지역, 직업으로 국민들 가르고 싸움 붙이고 이상한 법 자꾸 통과시키는 꼴 보는 것도 너무 지겹고 맨날 여성인권 타령 죽어라고 하면서 자기들은 몰래 더듬고 만지고 사고치는 꼴 보는 것도 지겹고 세계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전염병, 시도때도 없이 미세먼지까지 날려보내는 저 대륙 민폐국가 앞에서 찍소리도 못하고 머리를 조아리는 골 보는 것도 지겹고 허구헌날 그놈의 반일선동 역사왜곡에 피해자 코스프레 진정선 타령하는 것도 지겹고 지금까지 나라를 건국하고 이끌어온 진짜 대한민국 세력들에게 들이받았던 모든 반대한민국 분탕들을 다 성역으로 둔갑시키는 꼴 보는 것도 너무너무 지겹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직도 나라가 망하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망해가는 과정이고 상당히 망했지만 그래도 완전히 끝까지는 망하진 않은 상황입니다. 국민을 마구 고소하는 대통령, 시사만화가에게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씌워 벌금을 때리는 법원 구글한테 맘에 안 드는 유튜브 채널들 지우라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압박을 넣는 정부 뻔히 역사적 팩트를 말해도 맘에 안 들면 다 잡아가두겠단 법을 마구 찍어대는 집권야당 거대권력에 저항했다는 민주화 영웅들에게 감히 저항이라도 했다가는 바로 감옥으로 보내겠다는 자칭 민주주의 세력들 총체적 탄압속에 자유민주주의 표현의 자유가 다 파괴되고 있는 시점이지만 지금은 이렇게 토론회라도 열고 작게 그래도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아직은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직은 안 망했고 그래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곧 다음 정권에 따라서 이런 토론회 조차도 열리기 어려운 상황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다음 대통령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는 저 거대여당의 유력 대선주자 이모 도지사 저사람이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저느 그야말로 지금 대통령의 매운맛 버전을 우리 국민들이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국민들 또
다 분열시키고 더 분열시키고 다 확 찢을까봐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저는 노무현 시절을 보내면서 ‘아 그래도 김대중이 괜찮은 지도자였구나’ 생각했었고 지금은 문재인 시절을 보내면서 ‘아 그래도 노무현이 괜찮은 지도자였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이모 도지사 시절을 보내면서 ‘아 그래도 문재인이 괜찮은 지도자였구나’ 이 생각을 하게 될까봐 너무나 두렵습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이제 망국의 길에 반전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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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9 게이야..
극우절절 설명할 필요 있겠습니까..
아니근데 이걸 언제다받아적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