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구조도’에 관한 사견 (feat.현장 시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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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시험지는 제가 현장에서 푼 시험지를 그대로 찍은 것입니다
전 고등학교 3년동안 모든 국어 지문에 펜을 대지 않았습니다
이번 6월 모의평가 또한 그랬고, 비문학에서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구조도를 유기적이고 깔끔하게 그려내는 법’에 시간을 쏟지 마세요
모든 구조도는 보조적 수단에 불과합니다
결국 문제를 푸는 주체는 여러분의 ‘뇌’이니
수단에 매몰되지 마시고,
지문을 꿰뚫는 사고력을 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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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무 표시 안 하는데..제 롤모델이십니다
꾸준히 연습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ㅎㅎ
저는 예전에는 샤프로 밑줄 긋고 동그라미 치고 했었는데 지독히 독해력 위주로 훈렸을 했더니 수능 볼 때는 글 작성자분처럼 지문에 아무런 표시 안하고 푸는 경지까지 오르긴 했습니다. 처음에는 독해력이 안받쳐주니까 습관적으로 표시하며 불안감을 해소했던 것 같아요. 근데 국어 공부법 관련해서 촬영 때문에 20 21수능 100점들이랑 이런 부분도 논의할 기회가 있었는데, 똑같은 100점이라고 하더라도 밑줄 긋고 막 동그라미 치는 스탈이 있고 또 작성자분이나 저처럼 깨끗한 사람도 있고 이것도 사람 스타일마다 다르더라구요.
그건 반박할 여지가 없죠 ㅎㅎ
다만 저는 필기하는 스타일의 고득점자들은 모두 기본적인 사고력을 바탕으로 훈련을 거듭해가면서 사후적으로 자신만의 필기 방법론을 구축했다고 봅니다
근데 글의 읽는 훈련이 덜 되신 분들이 사고력 단련 이전에 강사분들이 그려주시거나 커뮤니티에 떠도는 구조도를 우선적, 맹목적으로 학습하시는 경우를 몇 번 봐서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었네요..
저도 작성자님이랑 같은 의견이에요! 전혀 반박할 의도도 없고 저도 저렇게 풀었는데요 뭐 ㅎㅎ 디어옴므님 말씀처럼 강사분들이 맹목적으로 치라는 밑줄, 그려주는 구조도, 표시하라는 동그라미 세모에 얽매여서 본질을 못보는 학생들이 있을 것 같아요. 영상 찍으면서 이 부분 고려해야겠네요! 한 수 배웠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
앗 윤붕이신가여 ㅎㅇ
ㅎㅇ
어떻게 저런경지에 도달하셨나요..?? 많은 지문을 접해보면 될까요?
전 고1 3월 모의고사부터 저렇게 풀어서.. 많은 지문을 접해보면 안정화되긴 합니다
읽으면서 몰입이 되니까 펜을대는 빈도는 줄었는데 아예 안대는 정도까지는 어떻게 도달하는지 모르겠네요
굳이 도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글은 구조도에 집착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이라,,,,
저도 진짜 손 하나 안대고 팔짱끼고 읽음 표시를 안해야 이해가 더 잘됨 ㅋㅋ
선지에 ox도 안침?,,
?
예전 글이지만 댓글 남겨봅니다. 저는 현역 수험생이고 저도 목적성 없이 표시하는 것보다는 독해력 피지컬 자체를 키우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표시하는데에 습관을 들이다보니 연필 안 대고 국어 지문을 풀어보니까 글자가 읽히지가 않고 튕기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인 독해력을 기르려면 지금 상황에서 어떤 것을 많이 연습하면 도움이 될까요? 무작정 인강을 듣기 보다는 스스로 연습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쓴이 분께 여쭤봅니다 국어 피지컬이 탄탄하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