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있을 수도…" 화염 뚫고 들어간 구조대 막내 '순직'

2021-06-30 17:24:37  원문 2021-06-30 12:52  조회수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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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소방서 노명래 소방사, 인명 수색 중 화상 입고 3층 창문서 탈출 화상 전문병원 이송 하루 만에 숨져…10월 결혼 앞둔 예비 신랑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내부에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는 말에 망설임 없이 화염을 뚫고 들어간 구조대 막내.

불길을 피해 3층 창문으로 가까스로 탈출한 그는 끝내 하루 만에 숨을 거뒀다.

울산 상가 화재 현장에서 불길을 헤치고 인명을 수색했던 중부소방서 구조대 노명래(29) 소방사가 30일 새벽 숨졌다는 비보에 울산소방본부 직원들은 깊은 슬픔과 함께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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