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허수의 주관적 인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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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심심해서 버스에서 끄적여봅니다 ㅇ응응..
작년에 국어는 항상 1등급에 학원 파이널때 전체 3~9등 진동이었는데 막상 수능 국어에서 미끄러져서 대가리 깨졌던 적이 있어서 올해는 좀 더 철저히 공부중입니다.
올해 성적은 3모 95 4모 100 6모 97 순입니다.
수강해본 강사로만 작성합니다.
음슴체로 간다.
[비문학]
김동욱T
인강시장에 거의 남지 않은 정통파 국어강사가 아닐까 싶음. 구조독해 등의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는 국어교육시장에 홀로 반석처럼 서있는 분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 국어공부뿐만 아니라 학생이 가져야 할 태도도 챙겨주는 참선생. 본커리 이름부터가 근본 넘치는 '일취월장' "그읽그풀이다" 라는 비판도 있으나 사실상 그냥 읽고, 그냥 풀었는데 성적이 따라준다면 그게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진짜 듣다보면 국어적으로 내가 배워가는 게 있긴 있는 건지 의문이 들 때도 있다. 때문에 본인도 문학의 경우 타강사의 강의를 얹었다.
강민철T
올해 처음으로 인강계에 등장한, 이미 현강은 씹어먹었던 잘생긴 게이다. 솔직히 비문학은 장점을 잘 못 느끼겠다. 무조건적으로 별로다 라는 의견은 전혀 아니나 굳이 비문학 영역에서 강민철을 들어야 할지는 의문. 명색이 '클린수강평'인데 죄다 비공개로 돌려놓은 거 보고 약간 정 떨어진 것도 없지않아 있음.
[문학]
박광일T
솔직히 올해 깜빵 들어간 게 고마운 강사. 박광일의 강의 자체가 모두가 소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 희귀한 강의로 변모해서 많은 사람들이 듣지 못해서 좋다. 왜 1타였는지, 왜 한때 대성 매출의 4할을 찍었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강의가 훈련도감이라고 생각함. 인간 박광일은 쌍놈이지만 국어강사 박광일은 전설이다.
근데 왜 깜빵 들어가서 좋냐고?
나만 들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 나만 잘 되면 돼 (ㅈㅅ)
강민철T
문학 잘하는 강민철이라고 스스로가 부를 정도로 문학에선 인정할 수밖에 없는 강점을 보임. 다만 앞서 언급했듯 본인은 민철게이한테 정 떨어져서 더 이상 수강하진 않고 있음. 강기분-새기분 으로 이어지는 문학은 진짜 ? 유기적 연결, 구조독해 중시 여기는 사람이라면 추천.
김젬마T
예쁨.
[언매]
전형태T
언매에 있어선 넘사벽인 존재가 아닐까 싶음. 본인은 작년까지 항상 틀려도 문법에서 꼭 틀렸었는데 올해 언매 파트에선 틀린 적이 아직까진 없음. 문법클리어까지 갈 것도 없이 문법올인원만 수강해도 수능문법안 평정할 수 있다고 봄.
[화작]
올해 선택하지 않아 따로 수강하진 않았으나 개인적으로 화작 자체가 비문학의 연장선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수강하지 않아도 된다고 보는 영역.
[EBS]
강민철T
강민철의 ebs 분석에 대해 알아보자.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김상훈T
김상훈의 ebs를 부탁해, 듄탁해로 더 유명한 이 강좌가 ebs에 있어선 가장 근본 넘치는 강의라고 생각한다. 안 들을 이유가 없다. 책 자체가 워낙 자세하고 세밀해서 강의 없이도 공부할 수 있을 정도다. 아직 ebs 공부를 안 한 학생들이나 공부했으나 좀 아쉬운 학생들한테 강력추천.
[그 외]
유대종T
만약 본인이 패스를 보유하고 있는 사이트에 계셨더라면 꼭 들어봤을 것 같은 강사 1위. 사람 자체가 너무 귀여우심. 키도 188이고 얼굴도 너무 잘생기셨음.
김젬마T
에쁨.
신영균T
작년에 현강으로 수강했던 선생님. ebs나 문법에선 강점을 보이셨으나 비문학에서 본인 스타일이랑 너무 달라서 갈팡질팡하게 됐음.
김젬마T
예쁨.
이상입니다.
읽으시면서 느끼셨겠지만 전 대깨코랍니다.
코가 너무 섹시하셔서요.
김동욱 파이팅!! 1타 자리 지키자!! 반응을 하라고 반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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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젬마:이쁨
ㄹㅇ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코동욱 수국김듣고 아 이건 좀... 하고 런했는데 일취월장은 좀 괜찮나...
1강. 반응하라!
반응해!! 제발 좀 반응하라고~~
동욱쌤 방식 자체가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긴 하죠 막상 반응 시작하면 재밌음
유대종 T 관련 '만약 본인이 패스를 보유하고 있는 사이트에 계셨더라면 꼭 들어봤을 것 같은 강사 1위. 사람 자체가 너무 귀여우심. 키도 188이고 얼굴도 너무 잘생기셨음.' 가운데 키 188 빼고 다른건 맞는 듯 ㅋㅋ
188 맞다구요~~ 찡찡
과탐도 해주셈 캬캬
임팩트나 시켜주3
민철게이 딴거배제하고 비문학 방법론만봤을때 취사선택잘하면 ㅆㅅㅌㅊ아님?
그냥 저랑 스타일이 안 맞는 걸 수도 그래서 제목부터 주관적이라고 명시했으요
본인은 벅벅 긁으면서 지문 읽어야 되는데 민철게이는 지문 볼 때 손이 너무 바빠
게이라서 그런가,,,
벅벅긁는게 이해하는방식?
벅벅 긁으면서 풀면 오버슈팅이고 뭐고 다 이해하는 스타일
근데민철이가중간중간에 일단이해하고표시를하든머를하든 하라햇는데
국어공부할때도이해하는방식으로공부하세요?
음.. 뭐랄까 코동욱 방식을 좀 더 과하게 적용해서 평소에 공부할 땐 지문 처음 읽을 때 최대한 꾹꾹 눌러서 읽은 다음에 문제 풀면서 지문으로 일부러 안 돌아갑니다 머리에 안 남아있어서 틀린 건 틀렸다고 생각하고 풀어요 내신때 경제 정법은 나름 전교권이서 그랬는지 문과쪽에서 나온 지문들은 10지문 정도 풀면 하나 정도 나가고 과학 기술은 꽤 많이 나가는 편.. 시험장이나 실모 풀 땐 기억 안 나면 지문으로 돌아가고요
Pcr에서 이해하려니까 말려버려갖고.. 이런지문은 그려서푸시나요?
그림.. 싫어해서.. 그치만 저도 pcr한테는 당했습니다 ㅋㅋ쿠ㅜㅜㅜ 거기서 하나 틀려서 6모 100 못 받았네요
민철게이 문학,비문학,언매 다 클린하고 좋던데ㅡㅡ
딱딱 떨어지고 깔끔해서 적용하기 쉬웠어요
조용히 해 내 말이 맞아
크크크크크크ㅡㅡ크크ㅡㅋ ㅡㅡ ㅗ
!
국어도.. 못하는 게..
하.. 수능 때 봬요.
삭제한 건 뭐야 ㅋㅋㅋㅋ
오타ㅋ ㅋ ㅋ ㅋ ㅋ
딱 봐도 쌍욕 박은 거 같은뎅?
아닌데 ㅋㅋ 의심하면 개추
진짜로 '수능 국어는 김동욱입니다.' 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