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 의무는 능력을 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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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는 능력의 필요조건
의무<—능력
의무 ) 능력
제가 아는 칸트 의무론은 능력이 필요조건이었던거 같은데 저 문장이 잘못된건가요??
능력 바깥의 것에 대해 의무를 부여할수 없다 이게 더 자연스러운거 같은데
의무 바깥의 것에 능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게 무슨 소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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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능력
의무 ) 능력
제가 아는 칸트 의무론은 능력이 필요조건이었던거 같은데 저 문장이 잘못된건가요??
능력 바깥의 것에 대해 의무를 부여할수 없다 이게 더 자연스러운거 같은데
의무 바깥의 것에 능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게 무슨 소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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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가 있는 곳에는 능력도 있다는 말 아닌가요?
의무가 있는 곳에만 능력이 있다는 것 아닌가요?
A가 B를 함축한다는 건, A가 참일때 항상 B도 참이라는 거예요. 기호화하면 A->B라고 표현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보면... 맛있는 사과는 사과를 함축한다.
맛있는 사과가 참이라면 사과도 참이고, 맛있는 사과->사과 라고 기호화할 수 있겠죠?
그럼
의무는 능력을 함축한다.
의무가 참일땐 능력도 항상 참이다.
의무->능력
능력이 의무의 필요조건이다.
다 같은 말이겠죠?
그건 진리값 기준이고 외연으로는 A<—B가 맞지않나요?
이렇게 보시면 이해가 되실까요?
똑같은 논리가 사회문화 문제로 출제돼서 많이들 틀렸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