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수학 92에서 멈췄어요 / 영어 2등급에서 1등급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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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92 항상 이래요
반수생인데요 작년 수능도 올해 9월도 92네요
시간이 많이 안남아서 그런것 같기도해요
9평에서 14 20 21 번에서 시간을 많이 쓰는바람에 30번은 제대로 못풀었어요
틀린문제는 21 30 이구요
앞으로 어떤식으로 대비를해야 100 이나올까요
아그리고 영어 진짜 51퍼니 뭐니 그러는데
2~3등급 왔다갔다하거든요ㅠ
이번9평 86 빈칸4개 어법1개
리로직도 이제 거의 다들어가는데
적용을잘못하겠어요
시간이 너무부족해서ㅠㅠ
전 듣기풀면서 6문제 독해풀거든요
근데도 시간이 안남아요
빈칸 다시볼시간이 없어요
그리고 지문에서 근거를 확인하라고 하는데
막상 시간에 쫓겨서 보기대입하고ㅠㅠ
하 영어 진짜 2달동안 확실히 해두고싶은데ㅠ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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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학A형보면 나머지문제들은 기존 기출유형들의 반복 + 변별력을 위한 고난도문제 21번, 30번... 식으로 구성되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21번, 30번은 아주 탄탄하게 수학에 대한 이해가 있고 접근방식에 대한 사고력이 좋으신 분을 제외하면 상당히 껄끄럽거나 시간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풀긴 풀어도요. 근데 이게 수능시험장이라고 감안한다면 상당한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시간압박이 있다는거지요.
따라서 방법은 나머지 문제들을 실수없이 빠르게 풀어내어 고난도문제들을 대비할 여유로운 시간을 만드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고난도 한문제당 많게 15분 정도로.. 대략 변별력 2~3문제를 3~40분의 시간적 여유를 두고 푸는 게 좋은 것 같네요.
시간이 부족한 이유는. 첫째, 해석 자체가 느리다(정확하지 않다). 둘째, 지문을 반복적으로 읽는다 쯤으로 생각되네요.
사실 근본적인 이유는 첫째라고 생각합니다. 해석이 정확하면 두번 다시 읽을 필요가 없는데...
뭐랄까 대충 이게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는데 문장과 문장간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아 해석이 부정확스럽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겠지요.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 난이도 있는 문제를 정확하고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석이 매끄럽지 않은 경우 문장구조 분석을 통해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고요. 단어는 기본!!!
그리고 paraphrasing(패러프레이징) 연습을 통해 반복되는 개념이 무엇인가 파악..
접속사를 통해 문맥이 어떻게 흐르고 있는가... 지문의 핵심문장은 무엇인가 생각하면서 읽으시면 좋겠네요!
근데 사실 이 기본은 지금 시점이 아닌 예전에 완성되어야될 필요가 있지 않았나 싶네요.
삼반수생이신 것 같던데 꼭 원하는 결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 친구들도 삼수해서 특히나 삼수생한테는 마음이 가네요^^ !!!
ㅠㅠ 영어는 결국해석력이네요 감사합니다
저기 그런데 이번 9월달 30번이 많이 쉬운건가요?..문제자체로만 보면 좀 쉬운문제에 속하는편이 아닌가요?..
그냥 치환만해서 부등식풀면 되는거 아닌가요?..
무슨 태클같은것을 거는게아니라 그냥 궁금해서요..
원래 30번에 이런문제가 나오려든지..; 그리고 21번문제는 그 최솟값과 최댓값의 합구하는거인가요?
그거도 어려운 문제에 속하는건가요? 혹시 이 두개가 킬러문제인가요??..
네 문제 자체면 보면 쉬운문제에요.
근데 30문제 같은 경우 치환해도 인수분해가 되지 않고 그 우변에 1이라는 숫자가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만드는거지요.
수험생들은 공식에 딱딱 대입해서 깔끔하게 되는걸 원하는데... 1이라는 수는 그걸 애매하게 만들어 수험생들을 당황시키는겁니다.
솔직히 21번 30번 문제는 어려운 문제라기보다는 수험생들에게 혼란과 압박을 주려는 문제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