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 문학 빠르게 푸는법(개인적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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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머릿속으로 그림 그리면서 읽음. 무작정 상상하라는 게 아니고, 글이랑 머리가 같이 가야함. 글만 주구장창 무지성으로 빠르게 읽는 애들이 보통 산문 어렵다고 하는듯. 저는 그냥 읽으면서 내가 주인공이 되었다 싶은 생각으로 모든 문장에 감정이입하면서 머리에 상황 그려가며 주욱 읽어나감. 이러면 문제 풀 때 돌아가서 다시 읽은 적이 없음. 웬만한 산문 한 지문 5분 안에 컷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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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저도 문학 읽을때도 영화처럼 상상하면서 읽음
물론 중요한건 표시해가면서요
동감합니다ㅎ
그렇게 하는 편인데 5분 안엔 못 풀겠음
그러면 훈련의 부족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많이 하다보면 속독이 되고, 머리가 따라오는 속도가 빨라질 겁니다! 화이팅^^
그 상상속에서 인물들이 대사대로 이야기하나요? 아니면 그 옛날 교과서에 그림 4컷주고 무슨 장면 무슨 장면 이런 식으로 떠올리나여?
대사는 제 눈으로 읽고 머릿속으로는 대화하는 그 상황을 그리면서 소설이 흘러가는 흐름을 인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