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가 그렇게 학교이름 >과이름 인가요? (행정vs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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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평 11133나왔는데 걍 고대지릅니다....벌써 배수의 진 친 상태라 후회도 좀 되지만 여기 말고 이제 쓸데가 마땅치 않아서요...
진짜 후회도 많이 되지만 이왕쓰는거 그래도 합격가능성 높으면서도 학교들어가서 노답은 아닌 과 쓰고 싶은데 어딜써야 맞을까요?
역사자체는 좋아하고 잘 맞을것 같은데 사학나왔다고 취직 안되고 그런거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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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합기다리는사람은 오티도못가고 과내에서 하는 신입생환영회 같은것도 못가는겁니까??씁쓸하네요..ㅠ
취직생각한다면 행정이나 사학이나 그게그겁니다... 순수인문학쪽 전공자들도 개인역량 키워서 좋은데 턱턱붙는경우 많으니 그냥쓰고싶으신데 쓰세요
그럼 합격 바란다면 사학이겠죠?
상경 비상경 차이도 무시 못합니다만
비상경이면 취업에 있어서는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역사자체를 좋아해서 수시 전부 사학 질렀는데 취직이라는 것에 약간이 아쉬움이 남긴 남네요;;;ㅠㅠ
비상경이라 해도 행정은 취업 나쁘지 않습니다. 경영이랑 배우는 것도 비슷해서요. 그리고 학과 분위기라는 것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사학은 좀 학구적인 분위기라면 행정은 다들 먹고 살길을 파고드는 분위기인지라... 정외, 행정, 심리, 영문, 언론 이렇게 5개는 비상경이라 해도 취업 측면에서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 재학생
제가 아직 1학년이라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정외, 행정, 심리, 영문, 언론 등의 경우도 상경계열 처럼 학과 자체가 취업에 메리트가 있나요?
아니면 학과 분위기 덕분에 취직이 잘 된다는 건가요?
위에서 언급하신 정외, 언정 쪽 선배님들 말로는 크게 메리트가 없다고들 하셔서..
취업에 있어서는 비상경의 경우 사학에서 행정으로 올린다 해도 그 자체로 취업에 크게 +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행정이 고시 준비에 좀 더 유리하고 배우는 내용이 경영 쪽과 유사한 면이 있다든가, 문사철에 비해 좀 더 세속적(?)인 분위기라든가 하는 요소들이 있을 겁니다.
정외/행정 같은 학과들의 경우 "그래도 문사철보다는 우리가 위다"라는 어찌 보면 좀 알량한 심리적인 만족감도 있긴 할 거구요. 이 심리적인 요소라는 게 무시할 게 못 됩니다.
다만 취업에서의 유불리만 보자면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과거라면 학과 분위기의 영향에서 자유롭기 어려웠겠지만 요즘은 당장 고파스 취업게만 가도 '기본 감'은 잡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