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대비] 지금 시기에 하면 좋은것들 + 기타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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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취약 파트를 파악하여 인강을 들어본다.
저의 경우, 제 동생에게 최석호선생님의 강의와, 한석원 선생님의 알파테크닉 중에서 미분, 적분파트를 추천했습니다. 굳이 이런 강의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 문제량은 최대한 간소하게.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기출문제 위주로 필요한것만 하고 넘어갑시다. 어짜피 지금 풀어도 풀리는 문제는 수능에 가서도 풀릴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 안풀리는 문제들이 많은 단원들, 그럴 가능성이 높은 문제유형을 잡아야죠
3. 이틀이나 하루에 한번 모의고사 1회씩.
전 이 과정을 통해서 "문제 스킵하기"라는 것을 터득했습니다. 풀리지 않는 문제는 과감하게 건너뛰는거죠. 이렇게 한다면 만점까지는 아니지만, 실수를 제외하고, 맞출 문제는 다 맞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만의 실전경험을 쌓아보세요.
4. 교과서로 개념정리
의외로 개념정리가 체계적으로 되어있지않은 상위권분들이 많습니다. 대체로 이런분들은 자이X토리, 메가기출XX해설서, 다호X수능기출, 마X(X플) 등의 기출문제집을 두번, 세번 반복해서 풀어도 2등급 하위~3등급 상위에 머물러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분들에게는 "문제에 대한 집착을 잠깐 접어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잠시 문제를 푸는 행위를 중단해보시고, 자신이 어느 파트에 취약한지, 어느 유형의 문항에 취약한지 철저하게 파악하세요. 그리고, 그 단원을 중심으로 다시 공략하는겁니다. (아마 주로 미분, 적분, 극한, 공도벡으로 수험생들의 대부분이 쏠릴것입니다.) 이런 취약점을 대비할 가장 좋은 출발점은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교과서에는 "수능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것들만" 있거든요. 다른 잡다한 것들이 잘 없어요. (잡다한것들이 많은 교과서도 있긴 합니다만...) 이 중에서 혹시 내가 모르고 넘어간 부분이 없는지 잘 살펴보시고, 그런 부분을 발견했다면 교과서와 익힘책을 이용하여 해당 파트를 메워주세요.
5. 연세대 수시논술준비 (해당되는 분들만.)
수능적 개념이 어느정도 되어있다면, 이제 논술적 개념을 파고들때죠. 수능과 논술은 엄연히 다릅니다. 따로 대비를 해주셔야 합니다.
대표적인 한 예시로, 수능에서는 수열의 일차관계에 한해서만 출제되지만, 논술에는 그런거 없습니다. 일반항을 구하면 다 해결되는 문제가 많은것이 수능이라면, 수리논술에선 일반항 자체를 고교과정의 능력으로는 구할 수 없는 점화식들이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샌드위치 정리, 거미줄그램 등의 교과서에 나오는 온갖 아이디어들이 총동원됩니다. (못믿으시겠다면 제 글 목록중 수리논술 나침반 시리즈에서 2009~2013 연세대학교 논술만 프린트해서 보세요. 교과과정 벗어나는거 없습니다. 하지만 왠지 처음보는 신선한 방법들인것 같죠.) 대체적으로 학부과정 1학년정도의 지식만 알고있다면 서울대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에 대해서는 충분한 대비가 됩니다.(하지만 수능에선 큰 효과를 볼 수 없기에 수능에 주 목적을 둔 수험생들에게는 시간낭비라고 규정 될 수 밖에 없죠. 미분적분학 책이 있다면 수열의 수렴발산판정(p-급수와 유계, 교대급수, 적분판정법[중요-빈출문항]), 테일러정리(평균값정리의 확장), 극좌표, 적분(겉넓이, 부피[깡통형(?) 구분구적법], 미분법, 적분법 이것들은 한번쯤 보시길 바랍니다. 너무 많으시다면, 수렴발산판정에서 유계를 이용한 수렴판정과 교대급수, 극좌표는 뒤로 미루도록 하죠.)
p.s. 가끔 고교과정의 수학을 알면 논술 다 풀수있다는 말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교과정의 개념으로 다 풀수는 있다. 하지만, 대학교 1학년 과정을 보고 가는것은 이 문제들을 "미리 경험하고"가는 것이므로, 고교과정만 확실히하고 가는 것 보다 더욱 뛰어나고 본질에 가까운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 라고요.
6. 오답정리
네. 이건 말 안해도 다들 그 중요성을 잘 알고 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는문제만 계속 알고가고, 모르는 문제는 계속 모르는채로 "공부했다"라고 생각하는건 위선이죠.
공부를 한게 아니라, 아는 것을 확인한것일 뿐입니다.
오답을 통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이끌어 내어, 그 부분을 기본서+다른 문제들로 메우는 것이 지금 지향해야 할 수학공부입니다.
이상, 잉여로운 한 수능장수생의 조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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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정리 참 중요합니다잉 좋아요 찌르고 튈게여
감사합니다.
오답정리는 어느정도로 해야하나요? 공책을 따로만드는 수준으로 해야하나요?
케바케. 개인에 따라서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소심함의 극치를 달리는 성격이라서 따로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동생의 경우 그냥 틀린문제만 지우개로 지워서 다시 풀어도 점수 잘 나오더군요.
굳이 공책을 만들지 않으시더라도 "이 문제에서 내가 부족한 모든것을 뽑아가겠다"는 정신으로 여러번 본다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실수노트는 만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가령 제가 예전에 했던 실수들로 ln과 log를 헷갈리거나, 무의식적으로 x축 a만큼 평행이동인것을 x+a대입해버리거나, 2와 e를 혼동하거나, 작년 9평문제 30번처럼 "자연수"조건을 빠트리거나, 이러한 것들은 "이 점에 유의하자!"는 식으로 실수노트를 만들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를 오려붙이기 보다는, "ln과 log는 다르다. 헷갈리지 말자!", "2와 e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차분하게 풀어나가자!", "문제의 "단" 이 붙은 조건을 다시 확인하자"는 문장들로만 수첩에 적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수학문제를 풀기 직전에 행동강령처럼 다시금 읽어보시면 몸에 배여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제가 현재 이과수학 3~4등급 대인데 작년과 객관적으로 비교해보아도 분명 아는게 많아졌는데 점수는 그대로네요. 방법를 좀 바꾸려하는데 저에게 있어서 이틀에한번꼴로 모의고사를 푸는건 그닥효과가 많지않을까하는데 어찌생각하시나요?
모의고사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실전연습을 한다.
2. 틀린 문제들을 모아서, 분석하여 내가 어떤 유형의 문제, 혹은 어떤 단원의 문제에 취약한지 알아본다.
3. 취약 단원을 보완한다.
whdvlf94님께서 모의고사를 풀게 되신다면 2~3에 주목해야 합니다.
모의고사의 경우 개인 역량에 따라 하루에 한번이든, 3일에 한번이든 조절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3~4등급이면 분명 어느 한 파트에 구멍이 나있을겁니다. 그 부분을 알파테크닉이든, 기타 단원별 수준높은 강의들을 통하여메워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번 항목 (실전연습의 의미)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건이기에 최소 일주일에 2~3회의 모의고사는 풀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쪽지로 질문드려요!
취침시간이 다가오기에....보내주시면 내일 아침 신속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ㅠㅠ
해설 볼 때, 시험장에서 못 풀거나 틀린 문제는 다시 풀고 맞추고 나서 보는 게 낫겠죠?
저는 다시푸는 과정을 통해서 "내가 나의 능력으로 풀 수 있었는가"의 여부를 확실하게 구분합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풀 수 없었던 문제라면 그 해당 개념이나 유형에서 분명 부족한 부분이 있는것이며,
다시 풀때 아무 막힘없이 풀리지만, 그때당시 해결되지 않았다면 실전감각의 문제가 되겠죠.
전자와 후자는 "못풀었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대비해야 할 관점은 서로 다릅니다.
더이상 풀 수가 없어서 GG를 외치거나, 다 풀리기 전까지는 해설을 참고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어제 진짜 시험장에서 풀 수 있었던 문제가 3문제가 있었는데, 그땐 발상조차 안떠올라서 틀렸는데 다시 차분히 푸니까 금새 풀리네요... 실전력 부족인가요? 하 ㅜㅜ.
A형인데... 21번은 어어어어어어? 하다가 찍고 29, 30은 갈피도 못잡았네요... 하 ㅠㅠ. 일단 능력 닿는 한까지는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긴장감 속에서도 본 실력을 발휘할 정도로 충분한 실전연습을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시고 좋은 결과 얻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앞으로 공부방향설정하는데 참고 많이할게요!
4번 조언 참으로 좋은듯
문제 접근법은 맞는데 답을 구하기 직전 핵심적인 과정을 도출해 내지 못할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저의 경우, 대체적으로 고1수학에 대한 통찰력이 부족한 경우에 그러한 일들이 발생했었습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상황은 아니니 구체적으로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해보셔야 합니다.
가령 문제에 겁을 먹고 자신의 풀이에 신뢰가 없어서 마지막 과정을 도출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으며,
특정 단원의 개념이 부족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습니다.
가장 개연성높은것은 "아직 경험이 부족"한 것이겠죠. 개념학습 위에는 충분한 양의 문제풀이의 패턴화를 통해 그 과정이 새겨져 있어야 하나, 그 과정이 없다면 답을 구하기 위한 추진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해당 문제점으로 인해 틀렸던 모든 문제들을 모아두고, 공통점을 보면 길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 예전에 "고등학교 1학년 수학이 연마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수학의정석을 늦게나마 펼쳤던 적이 있습니다.
교과서를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질문드려도 될까요?
http://orbi.kr/0003647203
여기 신동훈선생님께서 작성하신 좋은 글이 있습니다.
이 글과 제 생각이 거의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약점 부분만 인강 듣는게 나을까요, 파이널로 전부분 요약 하는게 나을까요ㅠ
둘다 해도 될 시간일 것 같습니다.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전자를 더욱 추천드립니다.
무휴학이라 인강 들을 시간이 많진 않습니다.
파이널은 전부분 개념정리 차원에서 좋은 것 같구요,,(올해는 사실 인강 안듣고 신승범t 수해 작년거 혼자 복습했습니다)
특정 부분만 듣자니 다른 파트 개념이 조금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승범t 듣다가 갈아탈까 했는데(안 맞는 건 아니고 다른 쌤 추천받아서요 남휘종t 박승동t 추천받았어요)..이 시점에서 갈아타면 혼란스러울 것 같기도해요./
신승범t는 제가 2년동안 들어서, 올해 수해 안 들었어도 파이널 따라가는 데에는 별 문제 없을 것 같아서 고민되네요
혹시 추천하실 만한 선생님 있으신가요?(문과) 위에 말한 약점부분은 확통부분이에요
전 한석원T의 강의방식과 잘 맞는 관계로, 한석원T를 선호합니다.
알파테크닉의 경우 확률통계편이 따로 구분된 인강이 있으니, 혹시 관심있으시다면 이를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인강은 들어보지 못한 관계로 그에 따른 평가를 하기 어렵습니다.
아 이글보니까 고민되네요 ㅜ
연대논술 안쓰려했는데
논술준비하려면 보라는내용은 내가 1학기때 에이쁠맞은미적이고
그거정리한노트도있고
9평은 잘봤고
하 수능올인할지 연대논술도볼지고민되네요 ㅜ
9월 6일까지 고민이 해결되지 않으신다면 일단 원서제출하고 10월 5일까지 고민기간을 연장하는것이 어떨까요?
성격상 넣어놓으면 어느정도는 해야되거든요...
근데 쓰면 수학과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벽돌기부라...
포탐님 지금까지 대학생이신줄..
대학생 맞아요 ㅋㅋㅋㅋㅋ
수험생이면서 대학생임ㅋㅋㅋㅋㅋ (제 프로필에도 나와있습니다.)
제 인생이 좀 많이 아스트랄해요.
공부 갑자기 안하고 놀던때가 있어서 그때부터 막 꼬임 ㅋㅋㅋㅋㅋ
2년전부터 겨우 정신차리고 다시 공부하려 정신차려보니 어느덧 이런 엄청나게 아스트랄한 인생이 되어버렸네요 ㅋㅋㅋㅋ
그럼 반수생이군여ㅋㅋㅋㅋ
모바일이라 시그니쳐가 안보여요
연대논술보실거에요?
네, 아마 보게될 것 같습니다.
같이입학해영ㅋㅋ
그러죠 ㅋㅋㅋㅋㅋ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쭤볼께 있는데 취약한 파트 인강듣는경우엔 문풀 개념 다 듣는걸 말하시는건가요? 제가 한석원 알텍 들었었는데 다시 싹 다 들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또 모의고사 치는거 사설로 치는거죠? 아무래도 기출은 낯익다보니 치는 의미가 없을거같아서요
모의고사는 사설로 출판된 문제들을 이용해야죠.
개인적으로는 수학의 경우 문풀강의를 듣되, 모르는 문제에 한해서만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이 빠르시네요ㅎㅎ
실수는 어떻게 줄일까요 ㅋㅋ 제 모의고사 등급도 실수가 결정하는거같음..
실수라는게 뭐 개념적인 미스가 아니라 레알 실수임 사칙연산이라던가 숫자 잘못 옮겨적어서 틀린다던가..
...........사칙연산 고질병은 저도 아직까지 못고치고 있습니다 ㅋㅋㅋ
조금 차분하게 문제를 풀고,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문제를 풀다보니 많이 해결되는것 같아요.
수학 3등급대면 어느 모의고사정도가 괜찮을까요?? 빡모는 어렵다는평이 너무많은것 같은데 수능대비를 위해선 그정도는 해야하나요?? 모의고사 추천좀 해주세요!ㅜ
수능대비를 위해선 그정도는 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석원모의고사, 일격필살(삽자루), 일격필살(이창무), 포카칩 모의고사(출간예정), 이해원 모의고사(출간예정), TOP모의고사
이것들을 모두 추천드립니다.
넵 감사합니다!
현역 문과 만년 3등급입니다..ㅜ ( 6월 3등급, 7월 69점 2등급, 9월 80점 3등급..)
현재 자이스토리로 수1 미통기 기출 1번씩 풀었고 (교육청 빼고) 지금 수1 2번째 돌리고 있습니다 ( 수열 부분 )
교과서로 개념 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기출을 풀고 있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기출을 푸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이죠.
사실 실력이 조금씩 붙고있는것은 느끼지만 정작 60일밖에 안남아서..
지금 수학의 비밀 해도 될까요? 며칠전에 알았는데 책이 평도 좋고 남은 기간 효율적으로 공부하기에 좋을 것 같아서요.
아니면 그냥 제가 해오던대로 자이스토리 밀고 나갈까요.. 아 정말 수학 걱정입니다 ㅜㅜ
아니면 6월 9월 프린트해서 1회분씩 풀까요.. 미치겠네요..
수열부분이면 다 끝나가네요.
자이스토리 수1만 빨리 끝내시고, 미통기 자이스토리는 거의 750문제 가까이 되니, 이는 오답문제들만 다시 푸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자이스토리 수1 부터 끝내시고, 미통기 자이스토리 오답 체크해주시고, 수학영역의 비밀 시작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미통기도 평가원만 푸니까 그리 오래 걸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근데 수학영역의 비밀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
그리고 지금 오르비에 출간된 포카칩 모의고사나 이해원 모의고사도 풀어보는게 좋은가요? 실력이 아직은 부족해서..
A형의 경우 하루 4~5시간 투자한다고 가정하고, 약 4~5주정도면 해결될것 같습니다.
이해원모의고사의 경우 A형은 출간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올해 A형 새로 나오나요?)
포카칩 모의고사는 수학영역의 비밀이 완료된 후 한석원모의고사와 함께 풀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 ! 정말 마지막으로 ㅜ
대부분 10월에는 다 실전감각 키우기 위해서 평가원이나 1회분 모의고사치를 풀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그냥 마지막에 포카칩과 한석원모의고사로만 해도 될까요?
또 ebs는 어떻게 할까요 ?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있긴 한데.. 수업시간에 한것만 복습하는 방향으로 할까요?
네, 포카칩 모의고사 5회, 한석원모의고사 15회면 충분합니다.
ebs의 경우 수업시간에 한 내용을 복습하는 형식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열심히 들어야만 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목표하시는 대학 꼭 가시길 !!!!!
좋습니다~ 좋아요!
좋은글이네요!!
와 대박 연대수시 설명하는데서 미적분학책 설명하는거 공부하면서 알게된건데 꽤 괜찮은 방법이군요!! 공부한보람이 있네요 히히
저의 경우에는 4등급정도나오는데
4점짜리의경ㅇ우 문제를 봤을때 어떤식으로 문제를 풀어야할찌 떠오르지않습니다
이런경우에는 개념이부족한것인가요
유형쪽이 많이 부족한것일까요?
수학A의 경우 개념이 많이 부족한 것입니다.
수학B의 경우에는, 다소 부족한 개념이 있습니다. 개념을 아는 파트가 있더라도, 그 개념의 본질을 궤뚫어보지 못한 것입니다. 즉, "이 개념이 어떤 용도에 활용되는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보통 교과서와 함께 알파테크닉, 수학영역의 비밀등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오답정리 하는것이 곧 그 문제를 풀이보지 않고 다시 풀어보는 격인가요 ?
네 맞습니다.
그걸 반복학습, 누적학습 하셔서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만드시는 과정입니다.
현역 이과생이고 2~3등급 왔다갔다하는편인데 이번모평은 85점이 나왔습니다
수학점수가 74 92 68 89 64 이런식으로 뒤죽박죽이네요...
풀다가 막히는 문제가 생기면 그걸 잡고 늘어진다고 시간을 다 써버리고 급하게 나머지문제 풀고 뒤에있는 문제는 읽지도 못하게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틀에 한 번 모의고사 풀고 오답정리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제가 기출을 아직 충분히 보지 못한 것 같아서 좀 더 풀어봤으면 하는데 최근 4개년정도의 수능, 평가원모의고사를 푸는것도 괜찮을까요?
난이도가 낮고 대체적으로 쉬운 모의평가의 경우 높은 점수를 획득할 것이며, 대체적으로 어려웠던 모의고사들을 풀면 2~3등급에 걸친 성적이 나온다면, "부족한 단원"이 있으며, 대체적으로 아직 불완전하게 연마된 실력을 갖추고 계십니다.
최근 5개년간의 수능, 평가원모의고사를 풀며, 오답을 분석하여 주로 틀리는 단원 및 유형을 알아보세요.
그리고 그 해당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시면 수능 당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취약단원은 한두가지 단원일수도 있고, 모든 단원에 취약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직 기출을 제대로 못돌렸는데 기출하면서 실전연습도 병행하는게 좋을까요??
알텍은 꽤 돌렸는데 자이에서 듬성듬성한 부분이 꽤 있네요...지금 한석원선생님 크리티컬포인트 들을지 고민되는데 크포랑 모의+기출중에 뭐가 더 나은가요...
너무 늦은거 같아 조급하네요 ㅠㅠㅠㅠ
실전연습의 경우 아직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진행하시다 10월 이후 본격적으로 하루~이틀 1회씩의 실전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포보다는 모의+기출을 더욱 추천하는 편입니다.
문과 수열,수열의 극한 약간 약한데
더 늦기전에 약점 보강하는게 낫겠죠?
약점은 발견즉시 보강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출문제 중에서 문제를 보자마자 풀이과정이 생각나는 3점~4점 문제는 스킵해도 되겠지요. . ?
4점문제는 왠만하면 풀꺼긴 하지만요. .
4점문제의 경우 대부분 풀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점 문제의 경우 너무 자명한 풀이의 문제는 풀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석원모의고사나 일격필살은 해설지가 없다고들었는데요. .
모르는 문제는 인강으로 해결해야하나요?
인강비가ㅠ. .
일격필살은 해설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석원 모의고사의 경우 답지만 있고, 해설지가 없습니다.
풀리지 않는 문제의 경우 오르비에 올려놓으시면 다른분들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아하 그렇군요! 개념 완벽히 장착하고 모조리 다 풀어버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최석호쌤 강의 들어볼까 생각중인데. . 동생분께서 어떻다고 하시던가요? ? 수강평이 없어서 고민중이거든요. .
기존에 쉽게 접할수 있는 타입의 문제들이 아닌, 신유형 및 참신한 발상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강의라는것 같습니다.
우왕 이런 좋은 글이 특히 첫줄에 강좌 추천이 마음에드네요. 좋아요 눌르고 갑니다
으악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이과 고2입니다 제가 수1이 빵꾸가뚫려 요번9월 수리 4가나왔습니다 수1 알파테크닉 들어도 될까요?
3~4등급분이 알파테크닉을 수강하셨을때 가장 효과가 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파테크닉 추천합니다.
지금 이시기에 수1 알파테크닉만들어도되나요? 실전모의고사없이?
고2 조기시험이신가요.
지금 시기라면 알파테크닉과 함께 실전 모의고사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조기시험아닙니다 현 진도대로수2나 기벡말고 수1알파테크닉을 듣는것이 맞을까요 수2랑기벡은 따로 학원에서 하긴합니다만..
아직 시간은 많으니 현 진도대로 수1부터 보시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30일후면 고3인데 시간이 많은건가요..ㅎㅎ혹시 영어인강도추천해주실분있나요
아직 1년 넘게 남았는데, 충분히 시간은 많이 남았죠ㅎㅎ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이게 관건.
영어인강은 이명학T외에는 들어보질 않아서...
저는 박상준씨의 영어교재인 해석이론과 이명학T의 리로직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