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너무 의미부여하는 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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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별 게 아닐 수 있고 공부 열심히 했다고 대우받길 원하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생각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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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죽겠는데 억지로 해서 성공한 사람도 있을텐데 사바사인 듯
똑같은시간 놀고 똑같은 시간 공부했다니,,, 어릴때 한 선행학습은 공부시간에 포함안시키시네..
일반화인 듯ㅋㅋ아니 방학때 선행하고 안했다 하는 겸손한 학생도 많을텐데

ㅋㅋ진짜 재능충 싫다.. 과거에 한 노력도 평가요소에 넣어줍시다!애초에 어릴 때 공부에 관심 없던 애도 습득력 좋은 애들은 마음 먹으면 단기간에 개빠르게 따라잡더라구요 그런 경우 아니더라도 어릴 때부터 같은 노력을 해도 집중력, 습득력 같은게 차이가 있으면 학년이 올라가서 배우는 내용과 시험이 어려워지면 점점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음
키랑 공부랑 비교를 하는건 부적절한 들
들의 성격이 너무 다르다 ㅇㅈ?
ㄹㅇ말도안댐 ㅋㅋ
전 저말 많이 공감가긴 하는데
공부가 타고났다고 떠드는 사람들 보면 화가나네..
너무 무책임하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어서.
타고난부분이 없을수가 없는데 노베새끼들 변명으로 쓰니까 존나 열받음
어떻게보면 저 말도 맞음
노동과 노력에 대해서만 예외적인 프레임이 씌워진건가 싶을 정도긴 하니까..
소득분배 관련해서도 저런 쟁점이 있고 활성화된걸 보면 재고해볼 필요는 있는듯
근데 확실한건 노력한다고 노벨상을 타는건 아니지만,
노력하면 저기 류원장, 김원장보다 공부 잘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성적 잘나온거 가지고 머리 타령하는거 보니 가짢네요.
수험생분들 저딴 말 신경쓰지말고 노력으로 아니라는걸 증명하세요!
본인은 공부 얼마나 잘하는지 궁금하네 ㅋㅋㅋㅋ n수해도 의치한 못가는 사람들 ㅈㄴ많은데
매일 2시간 운동 한다 누구한텐 쉽고 누구한텐 고문인것 처럼 매일 12시간 공부도 그런 경향이 없지는 않다고 봄. 홀랜드, mbti등등 사람을 여러가지로 유형화 해놓은게 괜히 있는게 아님 사람은 다 다르기 때문에
때문에 노력도 재능임. 장기간에 훈련에 의해 만들어졌든, 선천적으로 그렇게 됐든
ㄹㅇ 노력도 재능임
틀린말은 아님
근데 수능공부에 한해서는 과도한 선행이 너무 많아서 머리가 좋은건가는 잘 모르겠음

맞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공부가 다른 분야에 비해서는 비교적 가장 시간이랑 비례해서 결과가 나오니깐 다들 공정하다고 하는거지???: 인생에서 수능이 그나마 공평한 시험입니다

그래서 교수님 좀 때려도 된다는거죠..?
노력해본 사람이 저런말하면 오케인데 노력안한 사람이 합리화용으로 저런말하면…공부를 잘하는 게 뭘까? 수능을 잘 보는 게 공부를 잘하는 건가? 아님 대학 때 학점을 잘 받는 거? 학계에 업적을 남기는 거? 저분께 물어보고 싶다
맞습니다. 저 위에 원장님들은 시험을 잘본 거지 진짜 공부를 잘한게 아님..
왜냐하면 논리자체가 비논리적이고, 오류를 포함하고 있어서
시험을 잘보는게 공부를 잘하는거아님? 공부를 못하는데 시험은 잘본다는게 가능함?
어떤 부분이 비논리적이라는 건지 설명좀 해주실 수 있나여
노력도 재능이다 << 인정
맞는말인데 불편한 진실이라 아마 오르비에서는 대차게 까이실 듯
타고난 재능의 정도가 수능 점수에 많이 영향을 준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듯
대신에 수능이란 시험은 전반적인 난이도가 어렵기는 해도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정도라 저분들의 말은 성급한 일반화인 것 같긴 하네요
재능의 여부에 따라 필요한 노력의 양은 달라지겠지만..?
저는 노력이란 재능이 없어도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뭐 노력하는 것 까지 재능이라고 말한다면...
대다수는 오수해도 수능으로 의대못감. 수능이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할건 아니라고봄
물론 저도 의대와 같이 상위 1% 이상의 최상위권까지 갈려면 재능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근데 2~4%라인은 재능이 없더라도 갈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만약 정말로 수능이라는 시험 자체가 재능만을 요구한다면 너무 부당한 시험 아닐까요
재능이 완전히 똑같은 사람 2명이 있다고 가정하고 이 두 사람이 수능을 같은 기간 준비했다고 했을 때 결과적으로 둘 다 같은 성적을 받았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요
저는 이 둘의 차이점을 노력의 방향(효율)이라고 보는데 이 노력의 방향은 외부적인 요인(좋은 선생님이라든지, 양질의 컨텐츠 등등)에 의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고등과정에서 재능 운운하기엔 너무 과한 감이 없지않아 있는 거 같은데
본문 내용은 그걸 말하는게 아닌데요..
전 본문 내용에 태클건게 아닌데요..
아아
절대 뚫리는 방패 ㅋㅋㅋ
이것이...메타생성기...?
오늘은 여기서 자고가야겠당 ..따뜻하네
전체 사람들을 봤을땐 재능이 맞는 것 같은데 개개인은 노력이 맞음 마치 담배펴도 100살 사는 사람, 술 매일 마셔도 100살 사는 사람 있지만 개개인입장에서 보면 술 안마시면 더 오래살 수 있고, 술 마시면 더 적게 사는 요런 느낌이라 생각함
공부가 재능빨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것도 참 오만한 거임. 노력하면 다 된다고? ㅈㄹ하고있네 노력도 재능의 영역인데ㅋㅋ
그렇게 치면 재능의 영향을 안 받는 분야가 어딨음? 압도적인 재능이 없으면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도 밥벌이하기조차 하기 힘든 분야들이 널리고 널렸음. 공부만큼노력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경쟁이 어디 있다고..
본인의 말에 답이 있네요. 재능의 영향이 안끼치는 곳은 없습니다. 맹인이 아무리 노력한다 한들 개안이 되는 방법은 수술말곤 없죠 우리가 당연한 것이 그들에겐 눈이 있는게 재능으로 느껴지겠네요
이건 뇌과학이 많이 발전하기 전까진 끊임없는 논쟁거리가 될것같네요.
재능이라는 정의에 범주를 넓게 보느냐 좁게 보느냐에 달린거 아닌가? 재능을 정말 태어날때 부터 정해진 역량(인내심, 수리적 사고력, 언어적 사고력 등)으로 생각하면 수능공부는 재능이 전부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기 어렵지만
어릴때 부터~고3이전까지의 우연히 택한 학습 습관, 학습 경험, 학습 양, 교과 공부가 아닐지라도 우연히 학습에 도움이 된 경험(과탐은 논리퍼즐(스도쿠나 숫자야구 등등) 좋아했으면 잘 풀 가능성 높음, 국어는 어릴 때 책많이 읽으면 잘할 가능성 높음. 영어는 어릴 때 영어를 많이 접한 환경이면 걍 잘함 등등) 등으로 "수험기간에 투자한 공부에 대한 노력 외의 것"으로 재능에 대한 정의를 넓게 본다면 재능으로 거의 결정된다는것도 맞는 말인거 같긴함.
후자는 1년만에 아무리 열심히 해도 채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니까 공부는 재능빨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 같음.. 극복하려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되고 그렇게 뼈깎는 노력을 해도 운이 나쁘면(시험운만을 말하는게 아님. 공부할 때 우연히 자신에게 정말 알맞는 컨텐츠를 접한다든지 우연히 어떤 방식을 택했는데 자신에게 너무 잘맞는다든지 누구에게 자신에게 딱 맞는 조언을 듣는다든지등..) 안될 놈은 안됨.

좋은 습관과 좋은 경험이 재능이라 한다면, 재능이 존재하는 건 맞죠! 극공감합니다!타고난 사람들이 잘하는건 맞는데요.
안타고난 사람또한 노력해서 극복할수있죠
저또한 그런사람으로서 저 멘트들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구, 가정, 건강,돈 등 많은 걸 포기하면서 이룬사람들도 정말 많아요
그런 사람들 까지 넌 타고나서 꿀빤거야라고 하는게 상식적인 일일까요
공부 잘하는 사람 대접해주는 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공부 잘하는 게 왜 별게 아니지?
공부 잘하기 위해 내가 쓴 시간 돈 모든 노력의 비용을 따지면 나는 대접해줘야한다고 생각함

ㅋㅋㅋㄱㅋㅋ이말도맞네요공부를 잘하기 위해 시간과 돈을 들이셨다고 하셨는데 왜 그렇게 하셨다고 생각하시나요??
결국 대접받기 위해서 시간과 돈을 들인 것 아닌가요?
결론이 전제를 뒷받침하는 것 같은데요
딴지거는 건 아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데 스스로 납득이 안 돼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것도 존나 잘해야 물개박수 나오겠죠 적당히 잘하면 아~ 이정도 나오죠 게임이든 외모든 운동이든 다 그렇지 않을까요ㅋㅋ
재능충이고싶다ㅜㅜ
그래도 공부가 그나마 노력을 통해서 올릴 수 있는 분야니까 공부로 판단하는거 아닌가
모두들 알고있는 불편한 진실이지만 쉬쉬 하는거지
어차피 공부 열심히 해서 결과가 좋으면 노력해서. 안좋으면 과정이 부정당할 뿐임
댓글 어릴 때의 공부, 노력? 그걸 노력이라고 할 수 있나 그냥 환경 덕에 어찌저찌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그렇게 된 거지
동의함
생각보다 환경의 비중이 큰듯
어릴때 공부한게 그러면 노력이 아니고 뭔데요..? 어릴때 시키는공부한것도 결국 본인이 한거 아닌가요 왜 말을 그런식으로 하심..? 자주 그러시던데 본인 노력 소중한줄 알면 남의 노력 좀 깎아내리지 마세요~ ~
저는 부모님이 희생해 주신 덕에 시행착오도 없이 어릴 때부터 좋은 환경에서 사회에나가면 필요한 걸 찾는 저 스스로의 능동적 노력도 없이 배운게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헤쳐나가는 지금이 제가 어릴 때에 비해 더 힘들다고 느껴지는 부분에서 댓글에 공감도 가고요.
그렇지만 어릴 때부터 환경이라고 할만한게 아예 없었지만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경청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지금은 스스로의 환경을 바꾸고 있는 친구가 생각이 나서
저는 어릴 때의 노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면 환경없이 어릴 때부터 노력하는 친구 분명 있습니다.변인통제도 안된 경우들로 갖다가 일반화를 시킨다라.... 그냥 자기네들이 우월하다는걸 돌려말하는 것 같음
음악, 미술, 체육을 보면 그냥 타고나서 잘하는 애들이 분명 존재하고 사람들은 재능으로 인정함..
공부라고 다를까
제 뇌피셜이긴 한데 키랑 비슷할거같아요.
유전의 영향을 받긴하는데 환경영향도 많이받고
어느 연령대가 지나면 성장판이 닫히는것처럼
뇌도 나이가 차면 발달이 끝나지 않을까요?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뇌의 발달정도의 차이가 재능의 차이가 되는거구요.
노력도 재능이라고 생각해여
본인이 그런가 보지뭐..
근데 냉정히 말해서 공부 타고난거보다 외모 타고난게 더 사회에서 대접받고
외모 타고난거보다 금수저 물고 태어난게 더 대접받으면서 삶ㅋㅋ
인생이 원래 그런거임
ㄹㅇㅋㅋ
수험생 커뮤라 그런지 공부라고하면 그냥 수능 혹은 초중고 교육으로만 받아들이네 공부는 스펙트럼이 넓음..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아인슈타인이랑 에디슨 이런 사람들은 정해져있는 거임.. 머리가
개인적인 생각으로
노력하는 능력은 후천적으로 얻을 수 있지만 머리는..태어나는 순간 정해지는 거 아닌가..
저분들 말씀 중에 타고난 머리에 대한 얘기는 너무 공감가는데.
예체능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지만 예체능만큼 공부도 재능이 작용한다고 봄.
내 친구 비문학 내용 한 번 보고 내용 바로 다 외움 ㅋㅋㅋ
자괴감 오져
그건 쌉 재능충 맞는 듯
애초에 고등학교 공부영역에 뭔 재능이 필요함? 걍 노력을 안하는거지-> 노력이 재능이 필요함? 게임 티어 올리는 노력 취미에 쏟는 노력은있는데 공부 노력을 못함? 걍 하기싫은거지 포장하지마셈ㅋㅋ 나는 당연히 대우 받아야한다 생각함 그 꽃같고 귀중한 다시는 돌아오지않을 젊은 나이에 남들 놀동안 공부만했는데 당연히 추후에 보상받아야한다생각함
보상이란게 어떤 의미를 뜯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대학에 직장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내 젊음을 불살랐다고 보상을 받아야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보상이란 건 존재하지 않고 그냥 남들보다 잘해야 이겨야 보상이 아닌 보상을 받는다 생각합니다
그니까 그 시간에 왜 안놀고 공부를 하냐고요
결국 공부의 목적이 대우받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거잖아요
왜 다른것이 아닌 하필 공부를 잘하는 것이 대접받는 요소가 되어야하는 거냐인데 근본적인 이유가 아니라 결론을 들어서 전제를 뒷받침하시네요
음 저는 어떤 분야에서든 자신이 노력해서 자신이 정점을 찍었다면 뭐든 대접받아야 한다 생각해요 지금은 공부만을 얘기한거에요
근데 본문에서 말하는건 공부=재능 이란 말이 아니고 재능이 많은 영향을 준다 이정도 인거같은데.. 키가 누구는 180이고 누구는 170인거 처럼 공부를 무난하게 할수 있는 역량도 누구는 5시간이고 누구든 10시간이고 그런말인것같아요.. 누구는 큰 어려움없이 의대를 가고 누구는 뼈를 깎는 노력을 해서 의대를 가고 그런 차이겠죠
속이 뻥
예 동감합니다
이거죠 ㅇㅇ
안타깝게도 저 밑에 문과출신 다운 오류를 범하고 계신 변호사분 생각과는 다르게 키랑 뇌는 1:1로 대응시킬수 있게 분해가 불가능해요. 오류 투성이인 유비논증을 하고 계신거죠. 키를 자라게 하는것은 20살 이후로 성장판이 닫혀버려서 성장이 불가능하지만, 뇌는 그것과는 다른 우회로를 통해 똑똑해지는 방법이 존재하죠. 물론 이 조차도 타고난 두뇌가 좋은 사람이 더 쉽게 하지만, 마치 타고난 골격이 우수한 사람이 3대 500을 치기위해 노력을 1시간 하는거랑 멸치가 3대 500을 치기위해 노력을 5시간 했을때 누가 더 갑빠가 빨리 나올지 생각해보면 될듯요.
추가로 하나 덧붙이자면 사회과학에서 다루는 명제들(지금 통용되는 지능에 대한 개념도 사회과학 명제임)대부분이 현실에 적용했을때 재현이 안되는경우가 너무많음. (물론 다루는 대상이 맘놓고 실험하기 힘든거라 그들을 이해는 함)즉 위 어떤 댓글처럼 엄격한 통제하에 만들어질 수 없는 개념들이므로 걍 개무시하고 공부나 하셈. 노력 안 하는건 핑계임 걍
공부 잘하는 사람 대우해주는 게 그 사람 노력 때문이라기보다는 쓸모가 있어서 대우해주는 거죠
선천적 영향이 크다고해도 후천적으로 따라잡을 가능성이 존재하는게 현실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공부말고 있나....?
난 우리사회에서 공부,시험은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함
저 변호사가 착각하는게 있는데
공부잘하는 사람만 너무 대접해주는게 아니라
어떤분야든 잘하는사람을 대우해주는거임.
그리고 모든 영역에 재능이 작용안하는부분은 없음
애초에 우리의 모든 부분 영역 심지어 성격까지 전부다 유전인데
변호사치고 생각이 짧은듯? 그냥 별로 생각안하고 인터뷰한듯
세상아~
근데 댓글 봐도 그렇지만 대접받는 건 공부를 잘 해서라는 이유만 있는 건 아닌 것 같긴 합니다
얼마전에 친구가 정시로 돌려도 던진 확통이 1등급이 뜸(전교1등도 1등급이 안 뜬 시험) 애들이 하도 넌 재능충이다 천재다 해서 걔가 빡쳐서 욕함
어릴때부터 니들은 도서관에 있었냐 니들 게임할 때 자긴 공부하고 납땜하고 그랬다고 욕하고 서러워하고...
사실 동의하지 못 하는 부분은 이 글에서 너무 정확하게 설명해 주네요 애초에 그걸 어릴 때부터 할 수 있는 것도 능력이고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고... 뭐 그런거 하겠다고 걔가 노력을 했을까...
진짜 어릴때부터 싫은 공부 죽도록 한 사람이 아니라면 할만하니까 한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일부 수험생들이 겨우 수능 공부하면서 재능이 없어서 힘들다고 징징대는것도 꼴보기 싫지만, 본문의 말도 맞는거 같네요.
그냥 공부안하는 사람들 우쭈쭈해주는거 아님? 의지의 문제같은데
수험생이 할만한 생각은 아닌듯ㅋㅋㅋ
저도 수험생활 때 생각 좀 해봤는데 아직은 답이 없는 것 같고
설령 머리빨이라 할지라도 그럼 노력이라도 하는 수 밖에 없지라고 생각하는게 건강한 듯
ㅇㅇ 이게 맞지. 머리빨이라고 한들 본인의 한계가 어딘지 모르니 일단 닥치고 끝까지 해보는게 맞고, 최대한 재수까지만 하고 털고 나오는 거 추천
어릴때 한 선행학습의 노력 분명히 영향이 있겠지만 선천적인 특징의 영향이 정말 없을까..? 솔직히 공부 영역에서 선천적 영향이 과소평가되고 노력의 영향이 과대평가 된 바 많다고 봐요.
ㄹㅇ 그냥 타고난건데 사람들 너무 의미부여하긴함
재능충들은 어릴때 했다고 합리화하는데 안한놈들도 개많음
오르비는 이용자가 대부분 수험생이거나
특히 나이 먹고도 여기 오는 사람들은 공부 잘하는게 인생 최대 업적인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이런 글 쓰면 불편해하는게 당연
사실 인생만사 타고나지 않는게 없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대학 입시에서 노력 만능론이 팽배한듯
다 그냥 본인이 성취해본 수준까지 노력없이 가능하다고 할 뿐임
개인적으로 한계보다는 효율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용
어차피 별 의미가 없는게 자본주의는 애초에 노력을 보상하는게 아니라 가치를 보상함. 키크고 잘생겨서 대우받는게 이상하다? 연예인들 그걸로 먹고살잖아. 엘리트 운동선수들도 마찬가지.
공부에도 당연히 타고난게 있고 아닌게 있죠. 암기력이나 이해력이나 독해력이나 다 당연히 사람마다 편차가 있을 수 밖에 없고 날때부터 그런게 뛰어난 편이면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투자해야할 노력은 상대적으로 적겠죠. 더 중요한 건 그걸 인정한 뒤에 그걸 알고 더 노력을 하는지 아니면 포기를 하는지라고 생각해요. 제 친구들 중에서 자기는 머리가 나빠서 남들의 120퍼로 노력하는 거 뿐이라고 하던 애들이 있었는데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공부도 재능빨 크긴 한데 그래도 예체능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예체능은 재능 있는게 아니라면 아무리 노력해도 먹고살기도 힘든데 공부는 열심히 하면 재능이 아예 없는 수준만 아니면 먹고사는데는 지장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