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망했다 어쩌지 [1067299] · MS 2021 · 쪽지

2021-06-20 23:23:47
조회수 326

아빠때(80년대)고등학교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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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마찬가지지만 힘이 지배하던 시대,,,,,수학여행은 그 극치를 보여주었다

수학여행가면 다른 학교도 있었다는 건 언제나 그랬던 것일까? 혈기왕성한 청년들의 지배욕속에 그들은 고까웠다

그리고 서로 시비가 붙는다 '촌뜨기 같은 새끼들 재밌냐?' '어서 홍어줮만한 쉐끼들이 나대고 지랄이여'(필자의 아버지는 목포출신),,,,욕설과 폭언 싸움이 시작된다

우당탕,,,퍽퍽,,,싸움이 끝났다 그들은 이겼다는 성취심리가 정신을 지배한다  그리고 다함께 교가를 부른다

그리고 선생한테 걸려 단체로 처맞는다.

물론 제 아버지는 범생이류라,,,,,그냥 수학여행가서도 조용히 있었다구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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