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식현상 [1003059] · MS 2020 · 쪽지

2021-06-20 18:33:25
조회수 625

아 진짜 너무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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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아빠는 내 입시에 한번도 우호적인적이 한번도 없을까.

현역때 부터 다니던 종합학원 자습시간없다고 그렇게 바꿔달라니까 너가 고른거 왜 이제와서 이래저래 하냐고 절때 안바꿔주다 결국 수능 조짐.

재수한다니까 현역때 그런 성적맞아놓고 자기가 볼땐 절때 안된다고 극구 반대. 내가 돈벌면서 할테니까 신경꺼라 하니까 재종 개강 전날 지원해준다 선언.

처음엔 습관도 잡아야하고 그래서 서울권 재종은 괜찮지 않을까 싶어 재종을 갔지만 다니다 보니 진짜 아니다 싶었음. 수업은 수업대로 많은데 제대로 소화해내는 수업도 없지 자습시간은 적지. 사실모 점수는 현역때보다 나락이지 이대로 안된다싶어서 위와같은 사유로 독재를 가겠다니까 극구반대. 이유는 현역때랑 똑같음 어쩌다보니 결국 독재로 오게됨. 6모 3일전에 극단적으로 얘기하긴했지만 독재자리도없고 굳이 며칠더있어도 다를게 없다니까 절때로 내말은 한마디 이상안들음. 항상 결론만 얘기하라고함.  절대 이유안들음. 결국 6모는 재종자습시간때 빡세게한 수탐은 씹 상승곡선을 찍었고 반면 재종에서 손도못댄 국어랑 영어는 나락을 찍음. 혼자하다 자료가 부족하겠거니 싶어서 일주일에 한번 대치 다녀오겠다니까, 이제와서 왜 다시 학원간다그러냐고 다니던 재종이나 열심히 다닐것이지 라고 말하는 순간 그냥 안다니겠다고함. 항상 왜옮길것이고 어떻게 할건지 얘기도 안할거면서 극단적으로 말만하냐고 뭐라하는데 그럴때마다 내얘기를 절때안들음. 재종 나올때도 혼자서 수업을 응용하는시간이 부족하다 하니까 왜 기초나 하지 시키지않는 응용이나할려고 발악하냐면서 한마디 하자마자 이렇게 짜름. 단과도 결국 재종얘기나오니까 더이상 설명하고 싶지도않고 대꾸하고싶지도 않더라. 진짜 속상하다. 하소연할 친구가 없어서 여기다 적어봤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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