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날다 [257626] · MS 2008 · 쪽지

2010-12-21 11:24:44
조회수 538

작년 싸이에 썼던 개작시- 제망수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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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망수능가(祭亡修能歌)




초합과 광탈의 길은
여기 있으매 머뭇거리고


나는 강대 간단 말도
못다 이르고 가는가



어느 가을 모닝 서든에
TRG 맞고 이에 저에 떨어져나갈 개돌처럼, 


같은 학교를 나오고도
가는 곳 모르온저!




아아, 관악산(冠岳山)에서 만날 나
정석 노가다하며 기다리겠노라





올해는 개작시대로 여기있는 모든 분들을 관악에서 뵜으면 좋겠습니다 :)
(아, 그렇다고 산악동호회란 말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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