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에 달라붙는 수컷 물방개 앞발 본떠 피부 패치 개발

2021-06-17 15:13:05  원문 2021-06-17 13:43  조회수 355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076691

onews-image

암컷의 거친 피부에 잘 달라붙는 수컷 물방개의 앞발을 모사한 피부 모니터링 패치가 개발됐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 방창현 교수와 연세대 조승우 교수 연구팀이 수컷 물방개 앞발에 있는 점착 컵의 구조를 본떠 전력 공급 없이도 체액(눈물·땀)을 포집할 수 있는 피부 모니터링 패치를 개발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수컷 물방개의 앞발은 수중 교미 과정에서 암컷의 둥글고 거친 등 표면에 잘 달라붙을 수 있도록 단단한 지지체 안에 부드러운 컵 모양의 흡착 물질을 감싼 구조로 돼 있습니다.

이 점착 컵은 교미 중 필요한 ...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Calothrix(83495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