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호 N제 [990739] · MS 2020 · 쪽지

2021-06-17 13:14:17
조회수 639

20000덕 이벤트 + 자료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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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자료글로 찾아뵙네요


지난번에 10000덕을 걸고 어떤 내용에 관해 다뤄주었으면 하는 지에 대해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때 수능특강 문항을 변형하여 킬러를 대비할 수 있게끔 하자는 의견이 나와 꽤나 괜찮은 아이디어 같았기에 이에 대하여 다루기로 하였습니다. 

시험장에 가면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항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죠. 이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대의파악, 빈칸추론, 순서-삽입이죠. 


한 때는 빈칸 추론이 압도적으로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절대평가로 바뀌고 나서부터는 빈칸추론의 힘을 좀 빼고 나머지 두 문항에 힘을 주고 있죠.


특히, 순서-삽입에 힘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이번에 시행된 6월 평가원 시험만 봐도 순서-삽입 문항이 오답률 Top 5 문항 중 무려 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 슥슥 풀면 답은 나오죠. 하지만 시간에 쫓기는 시험장이라면? 답을 체크해도 틀리고, 답을 쉽게 내지 못하여 다른 문항에 피해를 보고... 아무래도 변수가 가장 많은 문항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순서-삽입은 표지어(대명사, 역접 등)만 봐도 다 맞힐 수 있는 것 아니냐고요?

음..

우선 표지어로 전혀 힌트를 잡을 수 없어서 문장간 위계로만 풀어야 하는 문항이 있고요

답이 1번인 경우가 있고요

표지어를 주기는 하나 시험장에서는 웬만하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힌트가 있기도 하고요.

이렇게 (A)가 만약 (C)에 있었다면 오답률 1위가 되었을 만한 문항도 있었습니다.


아까도 말햇 듯 집에서 속편하게 풀면 당연히 풀리죠. EBS연계가 사라진 지금 이 시점에서 시험장에서 저런 문항들을 만난다? 좋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번 6평의 결과가 이를 말해주기도 하고요.


자, 이쯤되면 눈치채셨을 것입니다. 저는 EBS 수능특강을 순서-삽입 형태로 바꾸어 변형 문제를 자료로 올려드릴 것입니다. 


나름의 원칙을 중시하면서 말이죠.


1. 표지어 힌트는 가급적 지양하겠습니다.


요즘 트렌드가 문장간 위계를 이용하여 논리적 선후관계를 따지는 것임은 잘 알 것입니다. 물론 중복 답안이 나오지 않게끔 잘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아예 표지어를 뺄 수는 없죠.. 올해 평가원 시험에서는 어떻게 진행이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깐요.


2. 낯선 상황을 최대한 많이 유도하겠습니다. 단, 선은 지키는 하에 말이죠.


익숙한 상황만으로는 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공부는 여러분이 모르는 것을 해야하는 것이지, 아는 것만 본다고 실력이 늘지는 않죠.


3. 미출제 요소를 활용하여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평가원 시험에서 암시는 되었지만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은 요소들이 몇 개 있습니다. 이를 최대한 반영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번이랑 좀 겹치는 듯 싶지만요..


한 회차당 10문제씩 진행이 될 것입니다. 문제는 저도 하는 일이 있고 하다보니 엄청 자주 올려드리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짬을 내어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우선은 EBS 수능특강 영어 독해 연습으로 진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나중에 수완을 다룰 수 있다면 그것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칼럼도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올려드릴 것입니다.


※중요


저는 자료글마다 이름을 붙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번에 올려드렸던 옛기출 자료는 302호 Data Analysis였죠. 이와 같이 자료에 이름을 붙여주시면 선정하여 20000덕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의 특성이 같이 반영이 되면 좋겠죠?


조만간 1회차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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