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경영22학번 [1066319] · MS 2021 · 쪽지

2021-06-16 17: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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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진짜 어떤 새끼가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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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들었던 의문인데 도대체 선택과목을 왜 쪼갬?




’통합형 수능‘ 이라는 명목하에 국어와 수학이 지금 다 쪼개졌는데,



그래, 수학은 문이과가 같이 미적을 볼수 없고,모집단의 수준들도 다르니 백번 양보한다 쳐도,



도대체 ’국어’ 라는 과목은 왜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으로 나뉜거임??


아무리 생각해도 국어는 나누기 전이 더 공정했던것 같다.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화작 선택자들은 다 맞히면 평타,틀리면 손해고

언매 선택자들은 다 맞히면 개이득,몇개 틀리면 평타다.


그래서 필자는 3월 모의고사때 화작과 언매의 표준점수와 등급 커트라인이 너무 차이가 나서 바로 언매로 바꿨다.

(강남 일반고 기준. 3모전 반에서 3명만이 언매였고 21명이 화작선택이였지만 현재는 11, 13명임)


도대체 누구 뇌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모르겠다. 평가원이 유불리 소리 듣는것을 제일 싫어할텐데 말이다.

나만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나?

6모 보기전까지 “아이 그래도 평가원인데,학평이니까 이렇게 차이나지 6모보면 등급컷 비슷해지겠지”

라고 친구들과 웃어넘겼었다. 그런데? 현재 국어는 5~7점 가량이 차이가 나고, 수학은 4점 가까이 차이가 난다.(미적,확통)



우리 학교 선생님들도,친구들도 다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수학에 대해서 끄적이자면, 필자는 확통이다. 나름 국어 영어보다 수학을 잘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6월 평가원에서 88점이 나왔고 등급컷을 까보니 1등급 턱걸이였다.....


너무 화가났다.하지만 현재 받아들이고 훨씬 더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100점을 목표로.




너무 화가나서 공부중에 끄적여봤다. 너무 급발진 한건 아닌가 걱정이 된다.

이글을 본 모든분들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기를. 물론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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