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열심히 [823502]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1-06-15 22: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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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수2) 불연속 함수의 곱을 연속으로 만들 때 그래프 vs.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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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와 식 사이에서의 밸런스를 잡는게 어렵다 ㅠㅠ..

드릴 2 수2 극한 다 풀고 인강보면서 오답하고 있는데, 난 그래프로 보는 관점이 아직 미숙해서 식으로 풀어내는 걸 선호했음(물론 그래프로 푸는 연습도 해야한다는 걸 알고 있음 ㅜㅜ..). 

해설강의 보는데, 15번도 현우진 선생님은 그래프로 풀으셨음. 케이스 분류의 기준을 f와 g의 연속과 불연속으로 두고 경우의 수로 따지는 게 극한 단원의 취지에 내 풀이보다 훨씬 더 부합하는 것 같았음. 불연속과 불연속이 곱해져도 연속이 될 수 있다는 걸 간과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되짚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자칫하면 불연속 x 불연속 케이스를 뺴먹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음.

 반면에 나는 b와 a의 대소비교로 케이스를 나눠 아예 그 나눠진 범위 각각에서의 f{g(x)}^2의 식을 쓰고 구간의 연결지점에서 양 극한의 값이 같아지도록 하는 실근을 구하는 방식으로 풀었음. 이거는 불연속점을 0으로 상쇄하고, 불연속 x 불연속의 값을 일치시켜서 연속으로 만든다는 근원적인 개념을 이용한다기보다 풀어내겠다는 목적에 치중한 풀이라고 해설을 듣고 느꼈음. 다만 실근 개수만 잘 구하면 케이스를 빼먹을 것 같지는 않아 그 점에서는 괜찮아 보였음. 

문제는 13번인데, 13번도 식으로 풀었고 틀렸음. 해설강의에서는 그래프 관점으로 풀어주셔서 이해는 정말 잘 되는데 내 풀이의 어느 부분이 오류가 났는지 알아내기가 쉽지 않음 ㅠㅠ

함수의 극한 은근 딜레마임 

결론은 그래프 관점으로 푸는 것 연습해야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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