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국어 만년 3등급->작수 백분위 100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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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르비에서 교실이나 스터디카페의 에어컨을 추운 사람에게 맞춰야 한다/더운 사람에게 맞춰야 한다로 논쟁도 발생하고 있는 걸 보니 확실히 여름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다 극도로 예민해서 조금만 시끄럽거나 조금만 더워도 열을 내는 성격이었는데 지금 와서 돌아보니 결국 모두 공부에 해가 되는 것들 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에 있어서 외부환경들(소음, 온도, 친목 등) 중 본인이 통제하기 힘든 것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이런 통제할 수 없는 외부적 요인들에 하나하나 분노하며 열을 내면 결국 본인만 손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외부환경이 어떻든 그냥 참고 순응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불편한 게 있을 때 그런 것들에 대해 분노하고 열을 내기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원하는 것, 필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태도가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 수밖에 없는 여름이지만 이 여름을 잘 보내시면 남은 수험생활 기간은 그리 힘들지 않으실 겁니다
다음 매일현주해 시간에는 제가 수험생활을 하며 여름을 버텼던 방법들도 소개해드려야겠습니다
질문은 국어 위주로 받지만 다른 질문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제 선택과목은 가형/물지였습니다
질문비는 좋아요와 팔로우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주쌤 컨텐츠 후기글 중 좋은 게 있어 소개해드리며 마치겠습니다
현주간지 2월부터 6월까지 -> https://orbi.kr/00038029576
배민 리뷰처럼 찾아온 -> https://orbi.kr/000379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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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분석+집중력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기출분석의 중요성은 이미 충분히 알지만 국어는 집중력 훈련이 중요하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평소 생활 습관(규칙적인 생활, 자극적인 것 피하기)등 사소한 것 하나까지 관리하며 수능 날 최고의 집중력으로 지문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셔야 합니다
혹시 국어 3에서 1까지 가는데 무엇을 하셨는지도 말씀해주실수 있으신가요(ex 기출분석 사설...)
김동욱t로 독해 연습+유현주t로 독해 태도 정리+현주간지 양치기+현강 실모반복. 이것 외에도 이것저것 다 해보긴 했는데 유의미한 건 이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 거미손 독서 풀커리 수강했었는데요 책도 그대로갖고있고요. 이번수능 다시보려고 오늘 책만 새로사고 일단 개봉은안했는데
작년과 달라진점?이있나요? 기본편,심화편vol1.둘다 구매는 했는데 기본편부터 다시 강의를 들을지 심화편부터 해야할지 고민입니다ㅜㅜ
압축강의 인강으로 올라온것만 해도 되나요?
그리고 선생님 7월부터의 커리와 자료가 궁금합니다!
국어 기출로만 충분하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기출+양치기용자료 (그릿,간쓸개)가 병행하는게 좋다고 보시나요?
2등급 정도되는 현역인데 매일 기출2지문 양치기용 1지문 정도면 비문학 양이 충분할까요?
그릿은 양치기 용이 아니여요 두고두고 곱씹어볼 가치 있는듯...
기출+양치기 사설 병행하는 게 좋지만 기출이 우선이라는 생각은 항상 하셔야 합니다 2등급 유지 정도 생각하고 계신 거라면 그정도로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문학 개념어를 물어보는 문제에서 자꾸 틀리는데 개념어를 중심으로 다루는 책이나 인강을 추천해주세요
문학개념어의 끝 추천드립니다 개념어+예시 기출이 같이 나와있어 개념어 공부하기 좋습니다
혹시 문제풀때 시간이 부족하시던 적은 없으신가요? 시간 관리를 따로 하신건가요 아니면 실력을 쌓아서 그냥 풀어보니 시간이 맞으신건가요?
3등급 정도 나올 때는 시간이 항상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현주간지로 양치기 꾸준히 하며 시간을 조금씩 줄여나가다보니 시간문제가 사라졌었습니다 기출분석도 실력 향상을 위해 중요하지만 시간단축을 위해선 사설을 풀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같은 문장을 여러번 읽어야 그 문장의 내용이 확실하게 들어오는 학생은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소설 같은 경우는 술술 읽히는 부분이 많은데 독서지문은 한 문장을 여러번 읽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 압박이 크네요..
원래 다 그런거 아녜요??? 씹갓들 빼고는...
이게 가끔은 집중력 문제인가 싶기도 해서..
집중력 문제도 좀 맞는듯... 저두 읽고나서 증발 잘 하는데 저는 그냥 양치기 오지게 해서 유지함
저도 이건 공감이서....
집중력+독해 태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지문을 읽으며 아무런 의문이나 생각을 갖지 않는 경우 주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지문을 읽을 때 단순히 글자를 본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많은 생각들을 하며 글을 읽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독서에서는 큰 도움을 받지는 못했었고 문학, 특히 고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국어 시간조절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항상 비문학을 몇분남기고 푸는걸 목표로 하셨나요? 한 9시20분까진 무조건 화작문 문학 끝내신건가요?
저는 항상 9시 25분을 목표로 잡았고 비문학에는 30분 정도 썼습니다 지금은 화작문에서 5문제가 빠졌으니 9시 20분 전으로 잡으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문학이 시간이 너무 안줄거든요... 문학은 재대로된 기출분석, 연계대비, 그리고 교육청사설 등의 양치기를 다 해줘야 정확도와 속도가 향상되는 것이죠?
죄송한데 저 저번주 화요일에 주간지 구독 했는데 언제 배송되나요 ㅜ 매일 풀다가 안푸니까 굉장히 허전하네요 긁적 빨리 만나고싶어요
이런 질문은 어디다 해요 일주일 다되가는데 아무런 답도 얻을 수 없었네요 ,,
매달 말쯤에 배송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니 저는 6월달 책자 받고 싶어서 6월초에 급하게 입금했는데 6월 말까지 기다려야 하는 건가요 ?
6월달 책자는 현주간지 과월호 따로 사셔야해요!
그리고 6월 말에 배송되는 현주간지는 7월꺼부터 입니다~
문학에서 시간을 너무많이쓰는데 문학에서 시간을 줄이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그리고 시나 소설은 현장에서 보통 어느정도시간에 끝내는게 좋나요,
Ebs연계 공부를 아직 안 하셨으면 일단 이것부터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문학은 선택과목 포함 9시 20분 전까지는 끝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출은 다회독하라고들 하는데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회독하시고 분석하셨나요ㅠㅠ
문장 하나, 단어 하나 눌러읽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왜 이런 단어를 줬을까 왜 이런 문장을 줬을까 왜 이런 문제가 나왔을까 하나하나 고민해보며 분석했습니다
보통 실전에서 독서지문 이해는 몇 퍼센트 정도 하셨나요? 그리고 이해가 되면 문제는 쉽고 빠르게 풀린다고 생각하시나요? 6평보고 나서 요즘 기조에선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법론적인 것에 의존하기 보단 문장을 하나하나 이해하고 왜 여기서 이 내용이 쓰였는지 고민해보는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맞는 방향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아주 좋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문제의 존재이유 자체가 지문을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만 제대로 된다면 문제풀이는 훨씬 편해집니다 저는 실전에선 90%~100%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현주간지 관련 질문 드려도 되나요..? 현주간지 3월호부터 EBS 연계 들어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3월호 이후 현주간지는 모두 EBS 연계가 들어가 있는 건가요?
그리고 지문은 정말로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생각하는데 선지에서 자꾸 헷갈리는 게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그냥 지문 이해가 미비한 건가요? 선지를 확신을 갖고 지울 건 지우고 고를 건 고르는 걸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이런 건 어떻게 해야 고쳐질 수 있나요?
최근 오르비에서 교실이나 스터디카페의 에어컨을 추운 사람에게 맞춰야 한다/더운 사람에게 맞춰야 한다로 논쟁도 발생하고 있는 걸 보니 확실히 여름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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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한결같네. 참…
2 후반에서 3등급대에서 올라가지를 않는데 혹시 안정 2까지는 어떻게 훈련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기출분석 독서는 어떻게 하셨나요?
기출 독서지문 하나 쭉 이해하는게 2시간 좀 넘게걸ㄹㅕ요... 국어를 많이 못해서 그런거같네요..
경험상 시간이 갈수록 분석 시간이 줄던가요?
물리....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