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에서 이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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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에서 서울대 정시로 붙었고 지금 재학 중인데, 아직 확정인 것은 아니지만 군대(공익)에 있으면서 의치 반수를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국어가 웬만하면 1~2문제, 만점에 가깝고 수학은 문과(미적1, 확통시절) 100점에 수렴했었습니다. 아주 여유있는 100점은 아니었고 그래도 96점, 100점 왔다갔다 했었습니다.
이 정도의 상황에서 이과 수능(미적 or 기하, 생1 지1)을 준비할 시, 지방치 이상의 점수가 나오는 데 필요한 물리적인 시간 1년 반 정도면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때 1년 반이라고 함은 공익의 기간을 반년 정도로 치고, 이후 추가적으로 휴학하고 1년을 몰입해서 시간 투자한다고 보았습니다.
걸리는 지점은 제가 이과 수학 미적과 기하, 그리고 과탐을 접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고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수학에 나름대로 흥미와 자신이 있는 것(그래봤자 문과수학에서의 이야기이지만) 입니다.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지방 치대 이상을 목표로 해볼만한 도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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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쌉가능인거 같은데요 공익도 근무지에 따라 여건이 좀 다르긴 할 텐데 나형에서 그 정도 성적이였으면 통합수학도 잘할거 같아요 공통에서 변별력을 지니다보니깐 수1, 수2 잘하는게 중요한거니깐
비록 확통 사탐이지만 자나가다가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수학은 요즘 쉬워져서가능이고요 지1도 가능이긴한데 생1이 조금 걸리네요
그래도 지방 치대이상은 가능일것같습니다
제가 연대 문돌이였는데 강대에서 1년 하고 수리 왔어요
1년이면 솔직히 모든 자원을 쏟아부어서 승부하면 할만한 시간이에요
뭔가 공부량 엄청 조질 수있는 분이신 거 같아요
목숨 걸고 ㄱㄱ
와우진짜 쌉가능임니다
문과 설대 정시로 뚫을 정도시라면 다른거 차치하고 라도. 님 생활습관이나 공부요령, 마인드 이런거만 생각해도 가능성은 충분 하다고 봅니다 ㅋㅋ
나형 96 100이였다는 자만감만 안가지시면 1년반동안 훌륭히 해내실듯
한의대는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