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대학을 가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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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센스
: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교대
특정 직업군을 갖기 위해 필수적으로 대학에 진학해야 하는 경우. 의사가 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의대진학, 초등교사가 되기 위한 유일한 방법도 교대 진학. 특정 직업군에 진출하고 그 직업에 필요시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위 대학 진학이 필수적임. 다른 길이 없음.
2. 차별화된 이점
: 경찰대 사관학교 서울대 연고성계약학과 중앙이대약 등
이 학교(학과)에 진학하면 종사하는 직업에서 차별화된 이점을 누릴 수 있음. 경찰대 사관학교 카르텔은 부연설명할 것 없고 서울대 역시 특정 학문에 대해 독보적인 1위임으로 그 우월성이 명백히 입증되고 사회 각계에서 받아들여짐. SK하이닉스는 고대 반시공이 밭이 될 것이고 그 학과 졸업생이 기업 내에서 독보적 이니서클이 될 수 밖에 없음. 중앙 이대 약학과도 마찬가지. 약학계에 동문이 포진되어 있고 당연히 다수로서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음. 연대 약대가 중대 약대를 절대로 제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캠퍼스, 연구실적, 교수진 따위가 아닌 차이나는 약대 TO임.
3. 인맥
: 연고서성한 중경외시 등 명문대
대학에서 함께 수학하는 친구들의 평균적인 수준과 역량이 우수함. 후에 사회에 나가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런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것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됨. 연고대 경영학과를 예로 들자면, 위에서 말한, 라이센스나 차별화된 이점은 없음. 연고대 경영학과 나와야만 cpa보고 로스쿨가고 대기업 가는 것 절대 아님. 하지만 주변 선배들과 동기들의 훌륭한 선례와 함께 서로를 독려하고 끌어주는 분위기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음. 더 좋은 학교 일수록 그 시너지는 높아지고... 인맥이 드라마에 나오는 유착이나 비리의 맥락보다는 '환경'으로서의 의미가 큼. 즉 더 좋은 명문대학 일수록 성공과 근접한 환경이 마련되어 있고, 나 역시 한 단계 더 우수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할 수 있는 동기가 됨.
+예체능
: 자신의 분야에서 역량과 실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학 진학이 거의 필수적. 이곳 역시 대학 서열이 잔인하게 작용하고 서울대 음대 미대생은 그 분야에서 독보적인 이점을, 소위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갈 수 있음.
이것 빼고 대학에 가는 이유가 있을까? 싶긴함. 훌륭한 교수님? 교수님들은 교육자보다는 연구자에 가까움. 그 분야에서 더 나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차라리 시중에 판매하는 '인강'이 더 나을 듯. 교대생들이 괜히 대학에서 헛배우고 4학년 때부터 인강강사한테 다시 새로 초등교육을 배우는 게 아님. 경제학도 마찬가지. 서울대 경제학 교수보다 시중 경제학 강의가 더 재미있고 경제학문을 배우는 데 더 효율적임. 스카이 상경계열이 cpa 준비할 때 경제경영세법 다 인강강사한테 다시 배우는 것도 같은 맥락.
물론, 인간관계, 즐거운 대학생활, 학생으로서의 진리 탐구 등 대학을 가야할 사소한 의미는 있지만, 실질적이고 삶에 와닿는 이유는 저 세가지 중 하나거나 전부라고 생각. 뭐 1,2번이야 그 대학에 진학하는 명백한 이유가 있는거고 3번 역시 현대에 들어 약해졌다, 추상적이다 말하지만 나는 아직까지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함. 물론, 아까도 말했다 싶이 인맥이 비리나 유착을 의미한다면, 그 시대는 이미 한~~~참 전 이야기고. 연고대 경영학과나 지방대 경영학과나 배우는 내용은 비슷함. 뭐 연고대 경영학과는 금발라 놓은 경영학개론으로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단 훌륭한 인맥과 주변환경, 그것이 나의 자존감과 역량을 배가시키기에 대학을 그토록 잘 가라고 말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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