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코렁탕급 국사문제 투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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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상 많이들 전투력이 하향되어 있으시리라 생각하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 예상 정답률 18%]
14.다음 글의 왕이 다스리던 시기에 볼 수 있었을 모습을 상상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명나라 서울에서 돌아온 진주사가 왕에게 물품을 바쳤는데, 이것들은 각각
천문을 관측하고 백 리 밖에 적군을 탐지하는 것, 심지를 쓰지 않고 돌로 때려서
불이 저절로 일어나게 하는 것인데 서양 사람이 중국에 와서 기증한 것, 매 시간마다
종이 저절로 우는 것, 염초를 굽기 위한 함토, 색깔이 붉은 목화였다. 왕이 녹봉을 올려
주려 하였으나 명을 도로 거둘 것을 청함을 듣고 이를 따랐다.
1.우리 역사상 최초의 중완구를 만드는 장인
2.현직 왕의 실록을 작성하고 있는 춘추관 관리
3.훈련도감에 소속되어 군사 업무를 보는 벨테브레
4.탕평파를 중심으로 정국을 운영되자 불평하는 대신
5.무예도보통지를 읽어보고 있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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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 답지로 실수로 코 겁나 세게 침ㄷㄷ 내 코 만든 건데ㅠㅠㅠㅠ
내년부턴 빌어먹을 국사 버림 ㅂㅂㅇ
이런문제 실제로 안나와요 ㅋ
이런거 나오면 과감히 찍어주는 센스
2년동안 국사 지엽성+양에 치이고나니 점수 잘나오는것과 상관없이 ㅂㅂㅇ할 계획임
ㅋㅋ실제로 안나오는거 맞습니다. 단지 지금껏 나온 적 없는 새로운 제시문, 선지를 개발하는 게 목적이죠. 문제를 위한 문제 ?_?
그치만 제 코렁탕급 국사문제 중에서 수능에 정확히 적중한 것도 있어요
1인가.. ;
1번
2번은 말이 안되고 (사초여야 맞을듯?) 나머지는 후기로 보고
제시문 자체가 여말선초 인거 같아서 ㅋ
1번뭐지
2번 말이안됨
3번 국사책에 벨테브레 어떤왕땐가나오나; 근데조선후기
4번 영조 5번 정조인데
'명나라서울'이라고 명시되어있으니까 조선전기네요
답은 1번이네요
벨테브레 인조때일걸요
나오나요 기억이안나서 ㅋㅋ
제시문은 인조 때 정두원의 서양 문물 전래를 의미합니다.
명나라 서울에서 돌아온 진주사가 왕에게 물품을 바쳤는데, 이것들은 각각
『천문을 관측하고 백 리 밖에 적군을 탐지하는 것』->천리경
심지를 쓰지 않고 돌로 때려서 불이 저절로 일어나게 하는 것인데 서양 사람이 중국에 와서 기증한 것,
『매 시간마다 종이 저절로 우는 것』->자명종
-->여기에 비추어 볼 때 천리경, 자명종, 화포를 들여온 정두원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인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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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 역사상 최초의 중완구를 만드는 장인-->(X)중완구는 조선 초기에 이미 있었던 무기입니다(교과서 임진왜란 지도 밑의 조그만 사진)
2.현직 왕의 실록을 작성하고 있는 춘추관 관리-->(X)그 왕의 실록은 그 왕이 붕어한 뒤에 작성됩니다.
3.훈련도감에 소속되어 군사 업무를 보는 벨테브레-->(O)벨테브레가 인조 때 사람입니다.
4.탕평파를 중심으로 정국을 운영되자 불평하는 대신-->(X)영조에 대한 설명
5.무예도보통지를 읽어보고 있는 왕-->(X)정조에 대한 설명
4,5번이 각각 영조, 정조인데 영조와 정조를 비교하는 문제가 자주 나오다보니
선택지에 영조, 정조가 같이 섞여있으면 그 안에서 맴도는 경향이 간혹 있습니다.
매력적 오답을 4,5로 둔 문제구요, 실제 정답은 엉뚱하게됴(?) 3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