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중학교때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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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닌 중3때 학교에서 공사를 하다가
지붕에서 석면이 나오는 바람에
학교가 잠깐동안 문을 닫고
근처에 있는 영어마을이라는 수련회시설(?)비슷한 곳에서 한달동안 수업했음
근데 이걸로 학교 알아내진 않겠지? 설마
어쨌든 그땐 공부고 뭐고 암것도 안하던 시절이엇는데(시골학교)
거기에서는 아침부터 수업끝날때까지 폰을 걷어가버리는 바람에 놀 게 없었음
해서 나랑 칭구들이 그때 시작한게 포커랑 섯다엿음
물론 진짜 돈거는건 아니고
은행에서 10원짜리 동전 무더기로 바꿔다가 칩으로 썼음ㅋㅋㅌㅋ
부루마불 머니같은 느낌이라 생각하심 될듯
어쨌든 그 이후로 도박에 맛들려가지고
나중에 학교로 돌아와서도 자주 햇음
수학여행 갔을때도 칭구들이랑 네명이서
새벽 내내 했었는데
그때 생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스트레이트 플러쉬도 떠봤음
뭐 그런 추억이 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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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차 후기입니다!! 요새 수학 공부하느라ㅠㅠ 현주간지 밀렸어요ㅠㅠ 빨리...
중3때 2학기 기말 끝나고 국룰 아닌가 7포커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