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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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오전중에 행사가 있어서 행사 시간을 피해 (1시 반 쯤) 도착해서 2~3시 까지 참배 하고 왔습니다.
현충원의 규모가 생각보다 상당히 큽니다. 다 둘러보고 싶었지만, 너무 넓어서 둘러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날씨가 더움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왔습니다. 현충원에 가시면 아시겠지만, 주변 풍경이 상당히 예쁩니다.
여태 찾아가지 못하다가 이제와서 찾아간점 매우 죄송하게 생각듭니다.
군대를 갔다오고 나서 느꼈습니다. 1년 반, 과거 선배님들의 군생활보다 짧았지만, 그래도 힘든 일들이 많았습니다. 병사분들이 군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갔다 오신 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 이 겪은 고난과 역경에 비하면 제가한 군생활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싸우는 것은 별거 없어 보인다 생각하시는분 계실것입니다.
하지만, 나라를 지키는것은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과연 우리 마음속에는 이들이 가진 '진정한 용기'가 있을까요?
나라가 위험해 지면 싸우러 나갈 것인가요?
이들은 두렵지만 이걸 해낸 사람들입니다.
그것만큼 멋있는건 없습니다.
비록 다들 바쁘시겠지만,
6월 6일은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위한 날입니다.
이날 만큼은 현충원에 꼭가봅시다.
동작역 8번 출구에 나오면 바로 현충원 입구입니다.
지금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는 국군 장병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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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ㅠ 고삼이라 부끄럽게도 못 갔습니다 대학 가면 꼭 현충일에 현충원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존경스럽네요
군간부준비생인데 공부한다고 못간 1인으로서 부끄럽네요^^;;저도 현충원 충혼당가서 롤모델인 중위님 뵈러 가야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갔는데;; 마음이 기특하십니다!
나중에라도 중위님 보기 위해 뵈러 갈 상황이 된다면, 현충탑을 들려주세요.
세 번째 사진 제가 있는곳이 현충탑입니다. 현충문을 지나고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요점은
현충문 앞에 해군 용사 두 분 이 지키고 있고, 현충탑 안에는 용사 두 분도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현충탑 안에 두 분은 계급 마크가 검은색인것을 봐서 육군 용사들인거 같습니다.)
만약 현충원에 방문하게 된다면, 고생 많이 한다고 한마디 하고 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깨알 좋은 팁 감사합니다!^^
이렇게 행동하는건 리스펙합니다. 저두 본받아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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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으로 하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궁금한게 동작이랑 대전현충원은 무슨차이인가요?
서울 현충원에 자리 없어서 만들어진 곳이 대전 현충원으로 알아요
서울 현충원이 먼저 생겼고 대전이 그 다음
그래서 최근에 돌아가신 분들은 대전 현충원에 매장되시거나, 서울 현충원 내 안장소에서 화장되시는걸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