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없는데 '투명 조각상' 우기니…경매서 2000만원에 팔렸다

2021-06-05 14:00:19  원문 2021-06-03 14:36  조회수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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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이탈리아의 한 예술가가 제작한 '눈에 보이지 않는' 조각상이 경매가 2000만원에 낙찰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스위크에 따르면 이탈리아 예술가 살바토레 가라우(남·67)가 만든 조각상 'Io Sono'('I am'의 이탈리아어)가 최근 경매에서 1만 5000유로(약 2000만원)의 가격에 낙찰됐다. 당초 6000유로(약 814만원)~9000유로(약 1220만원) 사이로 예상됐던 경매가를 훨씬 넘어섰다.

그러나 누구도 'Io Sono'를 직접 볼 수는 없다. 조각상은 실제 존재하지 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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