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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친구들 수학 24때 88정도 많이 받고 25때 96-100많았음 나는 24 77-> 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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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대인재 저작권규정이 더 빡세져서 전문항 안하고 개맛도리몇개만 할거 수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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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수특은 국어 탐구만 수완은 국어만 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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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펙할 이유가 없는 것 같다 우리도 수시는 숙명여고 같은 사건이나 조x 같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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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램은 해설지까지사면 너무비싸고.. 매3비는 해설이너무구림 기출문제는마더텅이국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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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가서 마이린이랑 밥약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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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보니까 그냥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여도 그냥 하기가 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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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란 상어 밈 ㅈㄴ 뜨나 릴스 내릴 때마다 풰란~~~~~~~~~ 빠바바밤 이거만 무한 반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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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사람이 8시간동안 카톡 어플을 안 킨거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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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 국수영 어디까지 해놔야 고3때 좀 편한가요? 2
현재 고2 정시러입니다 제목 그대로 고2때 국수영 어느정도 해놔야 고3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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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에 비해 정답률 ㅈㄴ 높네 이런건 주관식으로 내서 찍맞 방지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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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여름 가을 겨울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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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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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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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찍어서 맞춘사람밖에 없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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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0일때 0이 아닐때로 나눠지면 이거 자체로 구간별함수죠? 구간별함수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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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0
너무 어려움 특히 주제 통합형 지문에서 시간 오래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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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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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모 형식 이런거 말고 빅포텐이나 4규같이 쭉 이어지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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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때까지 개념 못돌리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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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ㅏㅏㅏ아ㅏㅏㅏㅏㅏ 18
난 말로 안해 한다면 하는 남자야 11시까지 공부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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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들 글써 2
글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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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도 필요해서 준비해야 하는데 수능 영어도 해야하고 ... 토익 공부로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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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과탐을 공부한다능 날이면 물리만 공부하게되는데 그냥 이거 잘못된 선택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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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3
오늘 할아버지 만났는데 당연히 도박을 할꺼라고 생각히시는데 왜 그러실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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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이고... 자퇴생입니다.내신CC면은 어느정도 감점되는지,어느 정도 수능 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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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쪽에 잘 가르치는 논술학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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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거의 안보고 경제 약해서 그쪽만 살짝풀고 간쓸개만 했는데 이번년도도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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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 서로 맞춘건가요 누가 원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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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엄지 관절 최대한 눌리게 잡으면 글씨 되게 이쁘게 써지길래 한 일주일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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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80돌파 6
돼지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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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던 친구가 새해에 이렇게 보냈는데 가끔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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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 이야기 - 완전한 만능 전략은 존재하지 않는다 0
굉장히 오랜만에 전쟁사로 돌아왔는데, 이제 몇 편인지도 까먹었고 워낙 기타 잡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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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좀 0
안주면 쫓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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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이고 올해는 뭔가 학교생활이 작년만큼 재밌지가 않아서 자퇴할까 고민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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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고민 13
고민: 2학기때 휴학을 할까요? 계약학과라 반수하면 등록금+지원금(매달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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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매한 니들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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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친구들은 냅다 드릴드가서 머리를 박던데 이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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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쌌다.. 6
어쩌면 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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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입고 나와 6
시간이 너무 아 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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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방국어 조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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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만약에 동물이 된다면 무슨 동물이 되고 싶나요 47
전 캥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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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린 얼굴 잘생겻어 성격 좋아 공부 잘해 돈 벌어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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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집에서 쉬고 하루는 밖에서 놀고 고삼이지만그래도된다고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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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잘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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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에싸기 vs ??
무슨상황인가요?ㄷㄷ
영상 올린 의사가 첨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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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에 준하는 죄다. 영상을 보는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당사자의 허락을 받아 힘들게 이 영상을 올리고 또 이야기한다.
정말 심성이 착하고, 환자를 보는 일이 좋아서 응급의학과를 선택한 선배다. 대부분의 응급의학과 의사처럼 침착하고 함부로 말하는 일이 없다. 가해자는 술에 취한 상태로, 급한 자기를 놔두고 앞서 진료 받고 있는 소아를 먼저 진료했다는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선배의 안면에 의자를 날리고, 닥치는 대로 폭행하며 집어 던진다. 처음부터 그리 아프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몇 번이고 보았다. 소탈하게 웃는, 마음씨 착한 사람이였다. 눈물이 쏟아졌다. 그 자리에 있다는 이유로 낯 모르는 이가 던지는 의자 모서리를 받아내야 한다. 감당할 수 없는 폭언과 미움을, 위협을, 인격을 무시하는 괴성을, 증오를 몸으로 받아내야 한다. 다른 이들이 편히 자거나 티비를 보며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 고통뿐인 병원에서 하얀 챠트를 쓰며 지내는 일이다. 신념으로 일하고 있으면, 먹먹한 백지를 보고 있으면, 언제 증오가 실린 물건이 날아올 지 모르는 일이다. 날아오는 의자를 보았을 찰나의 선배의 고독. 취객이 던지는 주먹을 받았을 때의 슬픔. 사람이 견딜 수 없는 일이다. 다시, 또 몇 번을 보았다. 앞이 뿌옇게 되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봤다.
선배는 머리를 몇 바늘이나 꿰맸다. 사실, 죽을 수도 있었다, 충분히 그런 의도의 공격이였다. 다른 이들도 다 타박상을 입었다. 이 사람은 당연히 폭행으로 잡혀가서 우리가 생각하는 처벌을 받았을 것 같은가? 그렇지 않다. 병원 측에서 합의를 종용하여 나머지 피해자가 다 합의했다. 이럴 경우 합의를 해주지 않아도 판사의 재량으로 적당한 처벌이 나게 되므로 어쩔 수 없이 합의했다. 합의금은 백만원이였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그런 건 적용되는 적이 없으니 없다고 생각해도 된다. 결국, 이건 살인 미수죄가 아니라 백만원짜리 폭행이였다. 백만원은 고통뿐인 병원에서의 근무와, 고독, 슬픔을 견디는 돈으로는 턱도 없었다. 차라리, 대놓고 우롱했으면 했다.
법의 기본은 가해자가 피해자보다 더 고통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해자가 다음 주쯤 다시 술을 마시고 " 내가 의사좀 때리고 백만원쯤 쥐어 줬지." 라고 호탕하게 웃고, 피해자는 몇 달이 지난 지금에도 말을 흐리는, 기본적으로 이런 것이 법은 아니다. 질서도 아니다. 이것이 무엇인가? 고통 받는 사람을 한없이 더 고통스럽게 하는, 이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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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자기 먼저 치료 안 해줬으니 술 취한 상태에서 저리 깽판 쳤던 겁니다.
우리나라 응급실에서는 어떤 질환이든 자기 질환이 제일 중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거기에 주폭 까지 겹쳤으니 저런 일이 벌어진거죠.
무섭네요ㄷㄷ
병원에 무장경찰 없나요?
그냥 경비원 정도 있는 경우가 많고 그마저도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법 상 경찰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13274
저런 경우에는... 정말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니까 , 경비원이 있든 없든 문제였겠네요 ... ㅡㅡ
아................근데 이런문제 형사상으로는 문제 없나요?? 술취했다고 하더라도 이건정말 미친거네요
저기서 제 3자가 말린답시고 몽둥이로 저 미친사람 머리를 후려쳐서 뇌진탕 일으키면 죄가 됩니까?
살인미수가 되지요ㄷㄷ
모 시민단체 대표 曰, "환자가 의사를 때릴만 해서 때린거 아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