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에스영어공부방법이요!도와주세요ㅠ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87134
안녕하세요 서울에서재종다니는 재수생입니다
요즘애들다 이비에스붙잡고있는데 저도하고있구요 근데 저의공부방법이 과연 옳은것인지 항상의문이들어요 지문밑에단어쓰고 문장분석표시 하고 주제가머지?생각해보고 논리적으로 문장의흐름이옳은지 생각해 보거든요..근데이게 시간이 생각보다오래걸려요...
작년에는내신때문에 꾸역꾸역했던거같은데 이번에는감이안오네요..
6평은1등급나왔지만 9평수능이너무불안해요 특히이비에스엔 발목잡히긴싫은데
이비에스공부법좀 공유해주세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논란있는 육포 3
-
그냥 0임? 아닌것같은데
-
1월 31일까지 -> 2월 둘째주 까지로 변경합니다 똑같이 5명 드립니다
-
이성:무휴반이고 사실상 마지막 수능인데 당연히 확통사탐해야지 내년에도 미적과탐한테...
-
왤캐들 낚아.. 2
다 낚였네..
-
4시간반 자든 6시간 자든 17시간은 절대 못하겠다 그냥 잠이라도 더 자고 밀도를...
-
화남? 내리막? 대체 뭘 표현하고 싶었던 거지
-
개 쌈@뽕하게 받아봅니다. 본인 경력 [소개] (모두 현장 응시) 2022학년도...
-
과탐 투과목 6
과탐2로 갈아탈려는데지 지2 ㄱㅊ음?
-
게이차나 9
딩딩딩딩딩 딩딩딩딩딩
-
맞팔할 사람 18
맞팔해주세요
-
안 가는 거 같던데
-
ㅈㄱㄴ
-
과외생 부모님께서 명절 선물 주셨어 으른같아
-
가사가 슬프네
-
고우고우
-
문제집 뭐 추천하시나요?? 과외생이 이런 상황인데 수1 기억이 안 나서 모고에서...
-
ㄱㅁ 4
보드게임 뱅 1등 흐흫...
-
반수 시작? 4
1세반수 할 거 같은데 3월부터 관독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보통 어떻게 하나요?...
-
취하니까 오르비언들이 막 사랑스러워보임 인생은망했지만 기분은좋구나흐흐
-
교재살려고하는데 13정도 안쓰는 사람 나한테 7~80퍼 정도로 팔 생각 있는사람 쪽지좀
-
부산 질문 0
광안리에서 자갈치까지 가는 게 서울 기준으로 거리 비교 어떻게 되나? 서울 촌놈이라 가늠이안되네
-
움모멘토 7
걔가날갠소 하고싶대소 날선물했오
-
뭐가 다른 거야?
-
교재만 사서 푸는건 에바임?
-
3시간 잤다 2
공부해야지...
-
사대 다니는 친한 누나는 벌써 임용 준비하네 난 이제 1학년 들어가는데...
-
수능 국어, 수능 수학, 수험생활 관련하여 고민 상담 질문받음 질문은 더 좋은...
-
인싸가 많고 말많음
-
파이널때까지 몇개 정도 품?
-
평소에는 저한테 몸을 부비대는 등 귀여운 아이였는데 어느날 자고 일어나보니 두...
-
양승진쌤도 비슷하게 풀던데
-
해킹은 아닙니다...
-
마더텅 독서랑 철두철미?라고 써있는 과탐 교재가 있네요
-
게임 뭐할까 23
롤 옵치 fm
-
삼중적분 1
삼중적분은 이중적분보다 3^3/2^2배 어렵단 사실 아시나요
-
벌써 성불한줄아시고 수고했다고 하심... 훠훠 ...
-
품위있는말투,행동에 적응안되서 그냥 헤어짐
-
요즘 피방 자주 가는데 돈 아까움
-
직각이면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 대칭성 생각하면 직각 같아서요
-
줄이면 wwe에요.
-
남자고요 약대 졸업하면 29 될 거 같은데 그 나이로 치전원 가면 33 졸업이에요 손해일까요?
-
현역(24수능) 때 김승리 풀커리 탔던 적 있긴 함.
-
예비고2고 이상한 학교라 1학기 때 수1·2 같이하고 2학기 때 미적 하는데다가...
-
가끔 보면 레벨=나이 같기도..
-
이런식으로 내면 재밋을듯
-
솔직히 확통은 업어도 되지않 을까요
음..그냥 이게 옳은 방법은 아니고.. 저는 예전부터 EBS 싫어하는 사람이라.. 그래서 EBS 아예 안 보다가 막판에 불안해서 이렇게 했었습니다.
보통 EBS 하는 이유가 연계때문이고, 그 연계라는 것이 뭔가..를 생각해보면.. 뭐 지문활용밖에 더 있나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했어요. 재수수능할 때. 그냥 한글해석집 딱 펴서 문제유형 따위 신경 안 쓰고 한글지문 읽어서.. 한글지문인데도 이건 좀 생소하네, 철학적이네, 난해하네, 추상적이네 하는 것들만 다다다닥 체크해서(어차피 한글지문이니 EBS 영어 시리즈 전부 다 모아놓고 해도 체크하는데 몇 시간 안 걸리죠. 대부분 처음 몇 줄 읽으면 글의 수준이 딱 나오니.) 그것들만 영어지문으로 다시 한 번 싹 읽고 갔죠..
그랬더니 실제 수능에서 그 때 한창 70프로 까지 연계한다고 했나? 그래서 지문 처음 몇 줄 읽으니 딱 내용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생각나는 문제들 모조리 씹어먹고 마킹 다 해놓고 남은 빈칸 2문제만(폭탄용) 남은 25분동안 여유롭게 풀었어요. 수능 한 달 전부터 영어 아예 공부 안하고 저거만 했어요. 한글해석집 보고 어려운 영어지문들 체크하는데 대충 몇 시간 잡고 그 영어지문들을 읽는 거에요 말 그대로. 전부 다 할 필요가 없죠. EBS에서도 쉬운 지문은 딱히 지금 공부 안 하고 시험장 가서 봐도 똑같이 쉬울텐데. 그렇게 뽑아놓은 영어지문만 2~3번씩만 읽고 가도.. 시험장에서 첫 문장만 읽어도 내용 다 기억나요. 다만 뒤에서 갑자기 내용 뒤엎을 수도 있고 그런 낚시 가능성이 있으니 스키밍으로 쫙 훑어줄 뿐이죠. 그래서 내가 아는 내용이 그대로 나왔다 하면 게임 끝난 것이고..내용 바뀌었으면 어차피 전체적인 문장구성이나 단어는 익숙해진 상태이니 해석만 하면 되는거죠.(속도도 빠르죠 훨씬. 모르는 상태에서 보는 것보다.) 시험감독관님이 왜 찍냐고 최선을 다해서 풀어보라고 충고했던 게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