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평가원 모의평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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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사를 하기 전에 모두 수고 많으셨고 오늘 하루만큼은 편안하게 쉬세요.
안녕하세요. 심상범입니다.
저도 시험장에 가지는 못했기에 2시 10분에 시험지를 받아서 열심히 해설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여튼 이번 시험에 대한 소견만 말씀을 드리자면
'선택' 보다는 '공통'에 초점을 맞춘거 같습니다.
올해부터 수학에서 선택과목이 시행되는만큼 선택과목에 대한 유불리에 대해 굉장히 민감한 상태입니다.
'미적분이 어려우면 나머지 선택과목은 토사구팽당하는거 아니냐?' 같은 의견이 나오는 상황에서
공통의 난이도를 비교적 올려 선택과목의 눈에 보이는 비중을 줄이는 효과가 나오는지 실험하는 것 같습니다.
-공통과목 (수학Ⅰ, 수학 Ⅱ )
2019학년도 평가원 시험에서 보이던 준킬러의 난이도를 올리고 킬러의 난이도를 비교적 줄이는 성향이 아직 보입니다.
그러나 2020학년도, 2021학년도와의 차이점은 3점과 4점의 차이를 비교적 높였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공부가 되었다면 큰 문제를 느끼지 않았을테지만
조금이라도 어설픈 공부를 했다면 4점 앞의 문제(11~13번)에서 막혀서 시험이 무너졌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확률과 통계 (선택)
변별력이 공통과목들에 있는만큼 가장 모수가 크고 표본의 수치가 낮은 확률과 통계의 난이도는
그렇게 높게 가져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킬러 문제에 대해서는 적당하고 비슷한 난이도가 있는 3문제(28, 29, 30)를
배치함으로써 해결하였고 3점짜리는 굉장히 쉽게 출제했다고 생각합니다.
-미적분 (선택)
워낙 공부를 잘하는 집단이기에 걱정은 없고 과목이 분리되기 전 (가)형 시험지와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항상 부담되는 무한등비급수가 있고 계산이 괴랄한지라 실수가 상위권은 변수겠지요.
-기하 (선택)
기하의 주인공인 벡터와 공간도형 중 반만 출제되었으므로 실제 수능보다는 힘이 많이 빠져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 보이지 않으면 답이 없는 이차곡선(특히 29번)이 꽤 출제되었으므로 흔들렸을 사람이 존재할 것 같네요.
오르비를 보니 제일 언급이 많은 과목은 국어인 것 같네요. 19학년도 수능을 치룬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이 가네요.
하여튼 시험은 끝났으니 오늘만큼은 하고 싶은대로 하시고 내일부터 다시 힘내봅시다.
저는 다음주내에 전과목 해설지로 여러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공부 안해놓고 선택 바꾸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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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3 14 처음 풀때는 탁 막혀서 헐 큰일났다 샆었는데 막상 채점해보니
맞아서 어안이 벙벙하네요
나 이거 어떻게 맞았지? 맞아도 맞은거같지가 않아요 허헣,,,,,
아 그리고 저는 갸인적으로 20 21 22가 무지 어려웟어요...

그래도 11, 13번을 맞았다는 건 다행이네요. 의문이 아직도 남아있다면 오늘이나 내일 오전 중에 한 번 시험지를 보고 내가 이 문제를 왜 맞았는지 혹은 틀렸는지를 생각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20~22는 원래 쉬운 문제는 아니니 해설지가 나오면 걸음마를 뗴듯 천천히 한 번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국어때 멘탈 흔들려서 수학때도 멘탈이 흔들흔들 했었는데 그래도 어찌어찌 시험 전에 목표했던 점수가 나와서 기분은 정말정말 좋네요 ㅎㅎㅎ틀린 문제들이나 힘들었던 문제들 다시 보고, 뭐가 부족했는지 살펴보면 되려나요? ㅎㅎ
아...힘들었지만 그래도 조금씩 발전하는거 같아서 뿌듯해요 ㅎㅎ

결국 이 시험도 모의평가니까요. 그래도 성공한 경험을 쌓았으니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