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담배를 핀다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83816
전 이제 고1입니다.
얼마 전에 중학교 동창하고 카톡을 했는데
착하고 순했던 친구 하나가 담배를 많이 피우고 다닌다네요....
저하고 카톡했던 친구도 담배 폈다가 병원 고고싱했다고 하고....그 외에 몇몇 저하고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도 담배에 눈을 떴다고하네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가 비록 서울이긴 하지만 잘 사는 동네는 아닙니다(잘 못사는 동네에 조금 더 가깝다고 해야겠네요)
아무튼, 담배가 몸에 안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피우게 되더랍니다....제 친구들이 담배 피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마음 속의 안타까움을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하는 제 언어 능력이 원망스럽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달동안 시발점 수1 하나끝낸애 봄 ㅋㅋ
-
이번에 서울대 경영 cc 기준 대략 몇점 정도면 붙었나용?? Cc감점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
막 투과목 교재받아서 피자마자 막 내가 벌써부터 서울대간거같고 그런기분때문에...
-
누구는05에삼수에존못에친구없는아싸인게말이됨???? 인생존나불공평하네...
-
흠
-
경력없어서 그런가 잘 안모이네
-
그러니까 빨리 인증해서 제말에틀림을증명해주세요????!!!!
-
홍자전 시간표 짜고 있었는데 17시 40분 쯤 전화가 왔습니다. 뱃지 신청은...
-
추가모집 질문 0
추가모집에 a대학을 합격을 했으나 다른 대학들이 발표가 안났어요. 그러나 a대학...
-
ㄷㄷ
-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 100% 활용하기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단국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단국대학생, 단국대...
-
큐돌리기 무서워 8
한번 5 6 7등하고 강등되니까 돌리기 무서워
-
존잘sm의대생보고싶어요
-
나름 정들었는데
-
잠들지 말고 기다리고 있어요
-
기만좀하겠습니다 0
못하겠습니다
-
진학사상 표본 보고 예비번호 예측하고 썼는데도 예비번호 뻥튀기 되어서 추합 더돌고...
-
기만이라 채팅할 시간도 없이 노력해야하면 개추 ㅋㅋㅋㅋㅋ 2
누구는 가만히만 있어도 캐스팅을 받지만 우리는 뼈빠지게 노력해야한다
-
경영전과vs논반 2
중앙대 문사철 -> 경영전과하기 vs 논술반수로 성대/냥대
-
존예 여자 소개좀 흐흐 존잘 기만러의 여사친들은 이쁘겠찌
-
그에게 고백을하겠다
-
아
-
씨발 0
씨발
-
가능? 3
눈 감고있을때 흐흐
-
나는 응원함 0
여사친 없으면 남사친이라도 소개해줘요
-
일단 나부터 ㅠㅠㅠㅠ
-
초콜릿님 쪽지 ㄱ
-
우울해지네 2
운동 끝날때까지 안들어올래..... 그동안 빨리 기만메타 끝내....빨리...
-
조심해라..
-
. 7
-
본인이 학벌도 외모도 모두 가지지 못한 사람이면 7ㅐ추 ㅋㅋㅋㅋ 일단 나부터
-
시발 그냥 1
차단하죠? 더 못보겠는데
-
대규모 시위가 열려서 극심한 소음을 듣게됨 경찰많음
-
저런 아웃라이어도 존재하는군아 하......
-
사실 동생이 22
ㄹㅈㄷ goat임 키는 집안 최초로 180 찍을 것 같고 운동 안하는데 몸도 좋고...
-
저사람보다 저사람보다... 어라..?
-
도태된 사람들 보기싫다 하
-
팬덤명 : 옯붕이들
-
하 시발 ㅋㅋ 5
인생 존나 불공평하다 그죠
-
자살마렵네 4
누구는못생기고인생망해서삼수쳐하는저능안데
-
노베 150621A(수2극한) 풀이 이거 잘 푼건가요?? 3
머리속 사고과정 다 옮겨둬서 난잡하긴 한데 x->1,2일때 기준으로 인수개수로...
-
여자친구 2
만들고싶다
-
지방이라 그런가 90%가 노인인데 할 거 없는지 옆에서 뚫어져라 쳐다보고 젊은애들은...
-
어차피 남들이 내가 할 욕까지 해주니까 지금은 오히려 잘 보여서 존잘의 존예 여사친...
-
존잘의대생이라.. 12
담배가마렵구나..
-
베이비 샴프인가 뭔가 가지고 온나
-
sm메타 뭐임 3
난s야
원래 대부분 다 그때시작해요
본인만 중심 잘 잡으시면 돼요.
솔직하게 말한다고 들어먹을 시기도 아니고....ㅠㅠ
동감공감합니다
하...저는 그렇다 치고 제 친구들이 걱정되기는 합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펴서 고1때시작은별것도아니에요 . 더군다나 남자들끼리..학교에서금연교육하고 위험성을미리경고해도 계속피는게현실. 그냥나중에 허파에구멍나고 버거씨병걸리는애들주변에잇어야 정신차릴듯
담배의 위험성을 그저 영상 자료나 시뮬레이션으로 알리는 것이 상당히 무의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전 쫌 극단적인 예이긴하지만 폐암진단받은 고등학생도 주변에 봤었습니다. 이얘길 해드리면 경각심이 확 느껴지실거같기도하네요
폐암....하ㅠ제 친구들을 어떻게든 말려야겠습니다...
약간 극단적이긴 하지만 저 불운의 씨가 어느누구에게 갈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ㅎㅎ 그리고 담배는 진짜 백해무익합니다
진지하게 분위기잡고 한 번 충고하는거 추천 친구라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알면서도 하는게 사람이죠. 담배피는 의대생, 의사가 생각보다 많은 것도그런 이유구요.
이미 시작했다면 얘기할 땐 그래 니 말이 맞어 하면서도 계속 피우게 될 겁니다
아...그런가요....아까전에 열변을 토하고 왔는데...
담배를 피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단,
흡연자는 성인이어야 하고,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전에하에
하.....청소년 흡연이라서 문제네요....
자기가 인식하기 전까지는 안끊어요. 부끄럽지만 저도 피다가 농구에 갑자기 미쳐서 농구하는데 내 폐를 썩게할수 없다 하고 끊었는데 저랑 같이 마지막 피고 끊자고 한애는 계속피다가 학생부까지 드나들고... 어쨋든 개인의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고봅니다. 솔직히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데 이제는 손안대려고요 아무리 말해도 친구들은 너는 피지마라.. 이러면서 자기는 피는 모순을 몸소 보여주는데 자기가 안좋다는걸 알아도 아직 인식이 안바뀌어서 그렇습니다. 계속 피는애도 있을꺼고 중간에 인식 바뀌어서 끊는애도 있을거에요 확실한 한가지는 님께서 하시는말은 안통할거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