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담배를 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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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고1입니다.
얼마 전에 중학교 동창하고 카톡을 했는데
착하고 순했던 친구 하나가 담배를 많이 피우고 다닌다네요....
저하고 카톡했던 친구도 담배 폈다가 병원 고고싱했다고 하고....그 외에 몇몇 저하고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도 담배에 눈을 떴다고하네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가 비록 서울이긴 하지만 잘 사는 동네는 아닙니다(잘 못사는 동네에 조금 더 가깝다고 해야겠네요)
아무튼, 담배가 몸에 안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피우게 되더랍니다....제 친구들이 담배 피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마음 속의 안타까움을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하는 제 언어 능력이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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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부분 다 그때시작해요
본인만 중심 잘 잡으시면 돼요.
솔직하게 말한다고 들어먹을 시기도 아니고....ㅠㅠ
동감공감합니다
하...저는 그렇다 치고 제 친구들이 걱정되기는 합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펴서 고1때시작은별것도아니에요 . 더군다나 남자들끼리..학교에서금연교육하고 위험성을미리경고해도 계속피는게현실. 그냥나중에 허파에구멍나고 버거씨병걸리는애들주변에잇어야 정신차릴듯
담배의 위험성을 그저 영상 자료나 시뮬레이션으로 알리는 것이 상당히 무의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전 쫌 극단적인 예이긴하지만 폐암진단받은 고등학생도 주변에 봤었습니다. 이얘길 해드리면 경각심이 확 느껴지실거같기도하네요
폐암....하ㅠ제 친구들을 어떻게든 말려야겠습니다...
약간 극단적이긴 하지만 저 불운의 씨가 어느누구에게 갈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ㅎㅎ 그리고 담배는 진짜 백해무익합니다
진지하게 분위기잡고 한 번 충고하는거 추천 친구라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알면서도 하는게 사람이죠. 담배피는 의대생, 의사가 생각보다 많은 것도그런 이유구요.
이미 시작했다면 얘기할 땐 그래 니 말이 맞어 하면서도 계속 피우게 될 겁니다
아...그런가요....아까전에 열변을 토하고 왔는데...
담배를 피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단,
흡연자는 성인이어야 하고,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전에하에
하.....청소년 흡연이라서 문제네요....
자기가 인식하기 전까지는 안끊어요. 부끄럽지만 저도 피다가 농구에 갑자기 미쳐서 농구하는데 내 폐를 썩게할수 없다 하고 끊었는데 저랑 같이 마지막 피고 끊자고 한애는 계속피다가 학생부까지 드나들고... 어쨋든 개인의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고봅니다. 솔직히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데 이제는 손안대려고요 아무리 말해도 친구들은 너는 피지마라.. 이러면서 자기는 피는 모순을 몸소 보여주는데 자기가 안좋다는걸 알아도 아직 인식이 안바뀌어서 그렇습니다. 계속 피는애도 있을꺼고 중간에 인식 바뀌어서 끊는애도 있을거에요 확실한 한가지는 님께서 하시는말은 안통할거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