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수업 때 받은 충격… 일회용품 안쓰고 장래희망도 바꿨죠”

2021-06-02 06:43:19  원문 2021-06-02 04:03  조회수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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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낮춰 어두침침해진 교실의 대형 모니터에서 그레타 툰베리의 연설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툰베리는 기후위기 대응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은 스웨덴의 10대 소녀다. 2018년 학교에 가지 않고 스웨덴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후변화 대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여 전 세계 수백만명이 참여하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운동을 촉발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15분짜리 짧은 동영상을 툰베리와 비슷한 또래 20명이 지켜보고 있었다. 몇몇 학생은 어두워진 틈을 타 엎드려 눈을 감기도 하고, 딴짓을 하기도 했지만 대다수는 동영상을 응시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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