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의치한약수에 거부감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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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1년과 군의관으로 내인생의 20 30대를 저당잡히고 30대부터 인생 시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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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니까요공보의 댕꿀
결국 직업만족도 1~6위가 다 의치한약수임
다른데가면 평생을 저당잡히거든ㅋㅋㅋ
ㅋㅋ
하고 싶은 거 하는 거죠. 어느 일이든 떵떵거리면서 살려면 최소 10년은 인생에서 사라짐ㅋㅋ
약은 6년만 존버하면 끝이에오!
군의관으로 저당잡힌단 소리는...
군의관 안가고 현역병 카투사 공군 다 갈수있어요
그리고 의빼곤 대부분 6년만함
군 대체복무는 의무가 아니라 선택입니다.. 안하고 싶으면 그냥 군대가면 돼요. 안 갈뿐
예전에 비해 인생에서 20대 10년이 엄청난게 아닌게 되버린거죠. 의대를 안간다고 해서 맘껏 놀수 있는것도 아니고, 남은 삶이 너무 많기도 하고, 중년 이후 삶에 대한 불안감도 훨신 더 커지기도 하고...
실제 의대 가면 보통 2년은 원없이 놀수 있지만 sky만 봐도 일반과는 1학년때부터 학점 전쟁 돌입이라 보통 1년 마치고 군대 가는게 일반화 되버려서 제대하고 돌아오면 바로 취업걱정 해야되고 스펙 쌓아야 되고 이래저래 20대를 즐길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있다고 보기도 애매한 상황이다보니...
의대의 최대 장점은 강제로 공부시켜서 상당히 가치있는 라이센스를 따게 만들어 준다는거인듯. 자기 꿈이 확실하고 추진력과 끈기까지 있는 극소수의 사람들 빼고는 강제로 정해진 공부 시켜주는 의학 계열이 확실히 메릿이 있는듯
근데 20 30대 놀거 다 놀고 성공하는 직업도 없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