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폐인의 수능 밴픽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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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어서 글 작성 합니다
수능에 도전하려고 결심은 했으나 요즘 수능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네요. 선택과목이 많아졌습니다.
오르비와 타 입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많이 찾아봤지만 선택장애가 있는 저로써 몇일을 고민해도 머리만 아프고 끝까지 결정을 못해 맘편하게 롤에 대입하여 생각하기로했습니다
공부만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이곳에서 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저는 수능을 롤 이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만점과 의대는 챌린저로, 제 목표인 한의대는 다이아 상위,마스터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룰도 6년을 넘게 해도 만년 브실골이 있는 반면, 한두시즌안에 다이아,마스터 가는사람이 있는것 처럼 수능도 몇년을 해도 2~3등급에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짧은 시간에도 1등급을 받아내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면 요령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저도 만년 브실골 이엿지만, 어느순간 요령을 알게되니 짧은시간에 다이아에 올라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롤을 바탕으로 제가 선택한 과목들이 있는데 제 판단이 맞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능 선택과목 밴픽의 근거
1.화작vs언매
화작,언매 구도를 AP 미드챔피언만 으로 다이아 vs AP,AD챔피언을 모두 이용하여 다이아 라고 판단 했습니다.
AD챔피언까지 다룰수 있다면 더 쉽게 올라갈수 있지만, AD챔피언 까지 다룰수 있게 되는데 시간이 걸리게 되는것 처럼
언매를 할 줄 안다면 시간 절약과 표점등에서 편할것으로 예상되나, 그것보단 다른 공부도 할게 많은 입장에선 목표가 챌린저나 프로가 아니기때문에 주어진 시간성에서 AP챔피언만 다뤄도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미적vs기하
신챔은 한다
롤에선 신챔은 성능이 좋게 나오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수능을 봐야 기하가 꿀일지,미적이 꿀일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공통은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신챔인 기하가 꿀일것이라 판단했습니다.
3.물1vs화1vs생1vs지1
가장 고민을 많이 했었고, 솔직히 아직까지도 고민중인 과목입니다
서울대가 목표가 아니면 2과목은 거르라는 말은 익히 들어서 아는 사실.
따라서 1과목 중에 고르기로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롤로 생각해도 답이 없어서 그냥 4과목의 단점만 보고 공부할때 빡칠요소들을 비교해서 고르겠습니다.
물리1 - 최근들어 쉬워지는 과목, 따라서 공부량이 4과목중 제일 적을 것으로 예상. 하지만 나만 쉬운게 아니고 하나만 틀려도 끝장일수 있음.
화학1 - 타임어턕이 심하고 18+2의 형태로 출제 기조가 고정이 되는듯, 양적관계가 발목을 잡을것으로 예상
생명1 - 유전
지구1 - 띠껍게 다가오는 개념부족, 수능날까지 개념서를 봐야 할수도 있고, 개념은 둘째치고 자료해석도 만만치 않음
저는 다른거로 빡치는거보단 어려워서 빡치는게 나을듯 합니다.
따라서 화작, 기하, 화1, 생1을 고르려고 합니다.
밴픽의 근거가 맞을까요?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요약 : 필자 화작, 기하, 화1, 생1 고르기로 함
다른분들의 의견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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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부터 먼저 빼고 우울증 극복하고 어떤 과목을하던 꾸준하게 주어진 기간 보내는게 후회없을듯합니다요 파이팅하심쇼 형님
요즘 다3이 0.5퍼정도인데요??
지금보니까 다1 100lp가 0.08퍼인데 롤은 수능보다 허수가 훨씬적잖아요 랭겜 10판해야 티어정해지는반면 수능은 고3이면 다보는거라 공부안하는애들이 얼마나 많이보는데요.. 다3 = 인서울의대정도라 생각합니다 쫄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