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프렌즈* 한수 시즌2 4회 후기 글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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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현대시- 할머니 꽃씨를 받으시다 ( 박남수 )
고전시가- 황조가 (유리왕)
현대소설- 겨울의 환 ( 김채원 )
고전소설- 채봉감별곡 ( 작자 미상 )
작년 수특
현대소설 연계 - 도시와 유령 ( 이효석 )
6평 대비로 나온 마지막 회차 입니다. 파이널 모의고사도 기대 하겠습니다
화작
무난하며 3/5/3 구성으로 출제 되었습니다. 기존 기출로 출제된 화작 처럼 어렵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작 난이도가 좀 더 어려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표점이 언매랑 차이가 좀 많이 날 것 같아요.
문학
적절한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은? 문제 잘 읽고 적절인지 적절하지 않은 것인지에 표시하기.
현대시- 2번 문제에서 두 선지가 헷갈렸습니다. 2번 문제의 2번 선지와 4번 선지를 고민했는데, 2번 선지를 맞다고 할 근거가 없었고 4번 선지가 2번 선지에 비해 정답일 확률이 더 높아 보여서, 4번 선택하고 넘어 갔습니다. 문학에서 헷갈리는 선지가 있으면 확실히 오답인 선지를 지운 후 남은 선지들 중에 좀 더 답일 확률이 높아 보이는 것을 고르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시켜 준 문제입니다. 문학에서는 너무 많이 고민하면 오히려 틀리고 시간도 많이 빼았기고!
현대소설- 12번 문제에서 앞부분에서 답이 나와 손가락 걸고 넘어갔으면 괜찮은데, 문학에서 손가락 거는게 위험하다 보니 선지를 다 읽을 경우 답이 여러개 생기는 불상사가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4번 선지는 좀 과한 것 같습니다.
' 동정은 우월감의 반쪽' 이 비유적 진술 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소설에 13번 문제와 14번 문제가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고전소설- 내용일치로 잘 판단하면 다 맞추는게 가능한 난이도
고전시가- 정서의 정과정을 해석하는게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고어가 너무 많은데, 나중에 찾아보니 생략된 부분이 많은 고전시가였습니다. 처음 읽어 내려갈 때 너무 부자연스럽게 해석 되었지만 논평+시가 문제니까 논평을 믿기로 하고 뉘앙스 만 파악하면서 읽어 나갔습니다. 29번 문제에서 적절한 것을 고르는 건데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인 줄 알고 시간을 낭비 하였습니다. 29번 문제가 고전시가의 해석 관련 문제였으며 읽을 때 힘들었던 (라) 고전시가가 포함되어 있어서 힘들었습니다.
비문학
놀랍게도 인문이 제일 어려운 회차입니다. 인문 쉬울 줄 알고 제일 먼저 풀었다면 당혹스러웠을 것 같네요. 인문이 가나형지문이고 길이가 너무 길어서 사회 ->인문-> 과학 순으로 풀었는데 우연히 좋은 선택이 되었네요.
사회는 채권과 물권 지문인데, 채권과 물권을 구분하고 사람들간의 채권, 물권 관계도를 그리면서 읽으면 쉽게 읽히는 지문입니다. 사회 법 지문에서 예외는 상당히 자주 문제로 출제 되기 떄문에 따로 표시해 주었고, 이 지문의 보기 문제는 의외로 쉽습니다.
핵심 문제는 8번과 9번 인데 8번은 밑줄 친 부분의 이유를 묻는 문제로 지문의 내용을 잘 따라가면 쉽게 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입니다.
9번은 보기 문제인데 지문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사례에 적용하면 된는데 물권과 채권의 관계도만 잘 그려 놓았다면 사례를 관계도에 적용해서 풀면 답이 나옵니다.
인문 지문은 어려웠습니다. 많은 철학자들이 나오며. 기출에서 우리를 괴롭혔던 포퍼가 출현합니다. 18번,19번, 21번 세문제가 어려운데 세 문제다 내용을 잘 이해하고 각 철학자들의 의견을 정확히 파악해야 답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기),(나) 형 지문인데 지문이 길이가 상당히 긴데 내용도 어려워서 부담스러웠습니다.
과학 지문은 치매 치료제 관련 지문이었는데 33번 문제를 제외하면 어렵지 않았습니다, 33번은 문제가 LEET 문제 느낌이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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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1 1
50이면 백분위 100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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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5555 1
이번 생윤 짝수형인데 마지막 17,18,19,20 5번 나온 거 ㅈ된거임?
사회 보기문제 지문에 예외 나오길래 바로 예외 찾아서 풀었습니다 ㅋㅋ